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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셰] Ep. 4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의 철학이 담긴 미식 이야기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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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셰] Ep. 4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의 철학이 담긴 미식 이야기

 

미식의 정점을 완성하는 셰프들의 이야기! 호텔 앤 리조트부터 카지노, BAR까지 파라다이스에는 고객에게 최고의 미식을 선사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 고군분투하는 셰프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메뉴가 탄생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과정과 남다른 철학을 녹여낸 시리즈 콘텐츠 ‘빠셰(파라다이스 셰프)’가 돌아왔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 주는 공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파라디소에 위치한 ‘SERASÉ(새라새)’ 레스토랑의 이성일 셰프입니다. 모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는 한식을 기반으로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한식을 새롭게 해석하고 선보이는 새라새 이성일 셰프의 철학을 가득 담은 미식 스토리,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빠셰] Ep. 4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의 철학이 담긴 미식 이야기

혁신을 거듭하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의 Head Chef 이성일 셰프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모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 셰프 이성일입니다. 새라새에서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기존 한식의 경계를 넘어 영감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방문하신 고객님들께 감각적인 플레이트와 최상의 맛, 고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상호명 ‘새라새’는 어떤 의미가 있고, 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호 ‘SERASÉ(새라새)’는 흥미롭게도  순우리말로, ‘새롭고도 새롭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상호명으로 새라새 레스토랑이 추구하는 컨셉을 유추할 수 있는데요. 전체적인 컨셉은 ‘Innovative Korean Fine Dining’, 즉 혁신을 거듭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이라는 의미입니다. 

새라새는 한식을 기반으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음식을 융합,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방문하신 고객님들께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열어드리는 것은 물론, 한식의 맛과 멋을 또 다른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와 즐거움, 그리고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유러피안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레스토랑인 만큼, 메뉴로 또 다른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라새 주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3. ‘새라새’의 셰프로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새라새에서 주방 파트의 리더, 즉 Head Chef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라새에서 제공되는 모든 요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유일한 레스토랑인만큼 투숙객분들께 제공하는 모든 음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호텔 레스토랑은 런치와 디너를 제공한다면, 새라새는 조식, 런치, 디너, 룸서비스, 애프터눈 티 세트, 바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늘 신경 쓰고 있습니다.

 

Q4. 타 호텔 레스토랑과 다른 ‘새라새’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로 호텔 아트파라디소와 새라새만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새라새의 인테리어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음식을 음미하면서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시면 세심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테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제공되는 미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또 다른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제공되는 음식의 퀄리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라새는 신선한 제철 음식와 캐비어, 프아그라, 트러플, 성게알 등 전 세계 진귀한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절에 맞춰 제공하는 메인 요리는 제철 고급 식자재를 활용해 조화로운 풍미를 더한 최상의 맛으로 남다른 품격을 자랑한다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빠셰] Ep. 4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의 철학이 담긴 미식 이야기

일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영감으로 승화시키는 것, 혁신을 거듭하는 한식 메뉴의 비결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

Q5. ‘새라새’ 메인 요리를 개발하고 준비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새라새’ 메인은 코스 요리로 구성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각 계절에 맞춘 플레이팅도 함께 구성해 최상의 다이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일 때마다 현장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적극 반영해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향상하고자 하는데요. 새라새의 목표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트렌드가 되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항상 최상의 식재료를 수급해 최고의 조합을 고민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6. 혁신을 거듭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새라새’ 메뉴 개발에 대한 영감은 어떻게 얻나요?


일상생활에서 얻는 다양한 경험을 새라새에 적용해 봅니다. 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간다면 여행지의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아가고, 요리에 어떤 의도를 음식에 담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각 나라의 식재료와 조리 방법을 유추하고,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새라새 메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Q7.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으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방문하신 고객님들의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무엇일까요?

 

새라새가 리뉴얼 오픈한지 1년 남짓 되었는데요. 짧은 기간 많은 고객님들이 방문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의 레스토랑을 방문했지만 새라새 음식이 단연 으뜸이다’라는 피드백과 함께 ‘코스의 모든 요리가 훌륭하다’는 반응도 많이 주시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유명 영화 감독님이 방문하셔서 음식 맛에 대해 극찬해 주셨던 일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습니다. 

방문하신 고객님들의 피드백은 완벽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새라새 구성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데요. 새라새에서의 미식 경험으로 음식에 대한 만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빠셰] Ep.4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의 철학이 담긴 미식 이야기

음식으로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미식 경험의 장 ‘새라새’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여름 보양식 코스 요리

Q8. 여름이 다가왔는데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새라새의 여름 메뉴는 무엇인가요?


새라새 여름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보양 메뉴로 구성했는데요. 전복삼계탕, 메밀냉면, 장어 볏짚 구이, 제주 애플망고 빙수 등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전복과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전복삼계탕은 고소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 메밀냉면은 강원도 봉평 메밀로 만든 메밀면과 한우 1++ 등급의 양지, 토종닭을 넣고 끓이는 고소하고 진한 육수가 매력적입니다.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여름 보양식 코스 요리(좌) 애프터눈 티 세트(우)

또한 신선한 장어를 볏짚으로 정성스럽게 구워낸 장어 볏짚 구이는 짚불 구이의 특별한 풍미와 장어의 풍부한 영양, 다채로운 맛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디저트로는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주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애프터눈 티 세트도 추천해 드리는데요. 화려하게 3층 트레이를 채운 프리미엄 디저트와 취향에 맞게 즐기는 사이드 디쉬까지, 새라새를 방문하신다면 애프터눈 티 세트와 함께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셨으면 합니다.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이성일 셰프

Q9. Head Chef로 활동하시는 만큼, 오랜 기간 요리와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셰프님에게 요리란 무엇인가요?


19살에 요리를 처음 접하고 25년 동안 저는 단 한 번도 셰프를 직업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제 요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 힘듦보다 더 큰 기쁨과 즐거움, 보람을 마주합니다.

예전에 직업이 의사인 고객이 찾아와 ‘의사와 셰프의 공통점은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겁니다. 다른 점은 의사는 아픈 환자를, 요리사는 즐거워하는 고객과 함께하죠. 그래서 ‘의사인 저보다 요리사가 더 행복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해주신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 또한 요리사가 행복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셰프는 제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좋아하는 취미이고, 열정으로 무언가를 이루는 삶의 일부인데요. 매일 주방에서 새로운 요리를 창조하고, 요리로 누군가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은 삶에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Q10. 새라새와 셰프님이 만들어 갈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새라새가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라새의 구성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새라새를 대한민국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귀한 식재료와 새로운 요리기법을 발굴해 혁신적인 메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매일 성장하고 발전해 새라새에 방문하는 고객께서 매번 새로운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라새’의 이성일 셰프를 만나봤습니다. 혁신을 거듭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이라는 레스토랑 컨셉에 맞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일상에서도 다양한 경험으로 영감을 얻고자 노력하는 이성일 셰프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새라새’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앞으로도 파라다이스 셰프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빠셰’ 콘텐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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