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면역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외부로부터 우리의 몸을 방어하는 힘인 ‘면역력’.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특히 좋은 슈퍼 푸드가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슈퍼 푸드를 소개하고, 이 슈퍼 푸드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퀴노아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곡물로 볼리비아, 칠레, 페루 등지에서 생산됩니다. 쌀의 1/5 정도 크기의 슈퍼푸드라 불리는 퀴노아는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글루텐이 없어 아토피나 소화 불량에도 좋은 완전 식품입니다. 조리 방법도 매우 간단해 요즘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큼하게 즐기는 퀴노아 샐러드
간단하게 집에서도 이 퀴노아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상큼한 샐러드 레시피이니 입맛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 집에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퀴노아 30g, 달걀 반개, 오이 반개, 당근 반개, 방울토마토 3개, 대추 3개, 올리브오일, 발사믹소스
<만드는 방법> 1. 퀴노아는 끓는 물에 10분간 익힌 다음 체에 받쳐 찬물에 헹궈 줍니다. 2. 달걀을 삶고, 오이, 당근, 토마토, 대추는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3. 그릇에 샐러드 재료들을 담아 줍니다. 4. 그 위에 퀴노아를 듬뿍 올린 다음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뿌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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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에 좋다고 잘 알려진 귀리. 서양에서는 이미 귀리를 압착 가공한 오트밀에 우유나 물을 타서 식사 대용으로 섭취해온 역사가 길답니다. 귀리는 백미보다 단백질이 3배, 식이 섬유는 6배 풍부해 '곡물의 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칼로리는 낮고 영양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철분과 칼슘이 현미보다 각각 4배, 4.6배 높아 골다공증 예방, 빈혈 예방에도 좋아 여성분들에게 특히 좋은 곡물입니다.
영양만점 귀리, 쿠키로 즐기자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쿠키라면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곡물의 왕 귀리 오트밀 쿠키 제조법을 알려드립니다.^^
<재료> 오트밀 200g, 통밀가루 150g, 설탕 70g, 두부액 240g, 식용유 60g, 베이킹파우더 2g, 소금 2g
<만드는 방법> 1. 오트밀을 잘 씻어 볶아 살짝 빻아 줍니다. 2. 볼에 식용유, 설탕, 두부액(물과 두부를 1:1로 섞어 간 것), 소금을 넣고 섞습니다. 3.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체칩니다. 4. 2의 볼에 체친 밀가루와 오트밀을 넣고 반죽합니다. 5. 오븐의 온도를 180도로 예열해줍니다. 6. 반죽을 30g 계량 후 쿠키판 위에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7. 오븐에 20분 정도 구워 줍니다. 8. 노릇하게 구운 후 식혀서 맛있게 먹습니다.^^ |
'밀'은 많이 들어보셨어도 '밀싹'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밀싹은 밀의 어린 싹으로 최근 해독과 다이어트에 좋은 성분이 알려지면서 슈퍼푸드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SNS 등에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며 가정 등에서도 재배하는 등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밀싹은 엽록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를 맑게 해주는 해독 효과로도 유명합니다. 10가지가 넘는 비타민과 20가지의 아미노산 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은 감귤의 6배나 된다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밀싹은 독성이 없어 섭취 시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초보자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밀싹주스
F(x)의 빅토리아 등 미모의 여자 연예인들도 마신다고 하여 더욱 유명해진 밀싹 주스를 아시나요? 미모의 비결,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싹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료>
<제조 방법> |
말차는 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찐 다음 그늘에서 건조해 잎맥을 제거하고 분쇄해 미세한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때문에 일반 가루 녹차와 재배 과정에 차이가 있는데요. 찻잎을 우려 먹는 잎차와 달리 찻잎을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에 떫은 맛이 적고 우려지지 않는 차의 유용한 성분까지 모두 섭취가 가능합니다. 일본에서는 항암 효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요. 말차의 카테킨 성분은 몸의 독성 산화 물질을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 C의 100배 정도 높습니다. 특히 비타민 A와 토코페롤, 식이 섬유는 찻잎을 우려 먹을 때에는 40%만 섭취할 수 있지만, 말차는 100% 전부 다 섭취할 수 있어 영양가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말차라떼
말차를 맛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소하고 따듯하게 즐길 수 있는 말차라떼인데요. 집에서도 카페 느낌을 내보세요. ^^
<재료>
<제조 방법> |
차가버섯 @쿡쿡티비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자작나무에 바이러스가 착상해 자라는 버섯입니다. 자작나무 수액을 먹고 자라는 독특한 약용 버섯으로, 특히 러시아에서는 '차가는 신이 준 선물'이라는 민요가 수백년 전부터 전해올 만큼 그 명성이 높은데요. 차가 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 증강 효과와도 관련이 깊어,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로도 기력 보강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다이어터들에게도 희소식인데요.
마실수록 건강해지는 차가버섯차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건강해지는 차, 간단한 차가버섯차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재료> 차가버섯 100-200g, 물 2L <제조 방법> 1. 냄비에 물을 담고 팔팔 끓이지 말고, 5~60˚C로 데워 줍니다. 2. 따듯해진 물에 차가버섯을 넣고 5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3. 부드러워진 차가버섯을 믹서를 이용해 아주 잘게 부수어 줍니다. 4. 차가버섯을 불린 물을 5~60˚C로 데운 뒤, 3의 차가버섯가루를 넣고 상온에 48시간 둡니다.(가끔 한 번씩 저어주는 것 잊지 마세요.^^) 5. 48시간이 지난 후 차가버섯차를 면포에 부어 걸러 줍니다.
오늘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슈퍼 푸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면역력 증강은 물론 항암 효과 및 디톡스 효과까지 있어 건강을 더 든든하게 지켜주는 고마운 식품들인데요. 100세 시대인 요즘, 건강만큼 소중한 재산은 없겠죠. 맛있게 먹으면서 우리 몸을 지키는 슈퍼 푸드로 활력 넘치는 건강을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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