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는 세계, 메타버스의 모든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180도 변화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약속과 만남은 최소화되었고, 온라인 수업과 재택 근무도 활성화되었죠.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활동과 만남의 장소가 자연스레 온라인으로 향한 것인데요.
우리는 직접 만나지 못하는 대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통해 소통했습니다. 줌과 팀즈 등 화상 회의 툴을 활용해 교육과 업무 활동도 이어갔죠.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비대면 만남에 점점 더 익숙해졌습니다. 모두가 떨어져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여전히 연결되어 있었던 셈이죠. 이러한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메타버스가 대체 무엇이길래
메타버스란 초월의 의미를 가진 ‘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universe’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세상 너머의 세상을 의미하는 현실 세계를 초월한 세계를 의미하죠. 하지만 메타버스, 즉 ‘초월적 세계’라는 개념은 한 번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인데요. 하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과거에 메타버스를 경험했던 적 있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에 이미 가까이 맞닿아 있었던 메타버스. 과연 어떤 서비스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알고 보면 이미 경험했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들
아마 많은 분들께서 도토리로 미니홈피를 꾸며 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온라인으로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아바타를 꾸미고, 다른 사람의 미니홈피에 놀러가 방명록을 쓰며 소통하곤 했죠. 1999년 국내를 강타한 추억의 ‘싸이월드’ 서비스 이야기입니다. 아바타, 미니홈피, 도토리 등은 이미 과거의 우리가 경험했던 메타버스의 요소들이랍니다.
1996년 세계최초 그래픽 온라인게임으로 등장한 ‘바람의 나라’ 또한 메타버스 게임입니다. 아바타를 꾸민 후, 다른 유저들과 대화하며 파티를 구성해 게임을 즐겼죠. 한편, ‘마인크래프트’도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게임 속 월드를 탐험하고, 집과 건물 등 다양한 것을 만드는 게임이죠. 마지막으로, 동물 캐릭터들과 소소한 일과를 보내며 생활하는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메타버스 사례라고 볼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제페토(ZEPETO)’가 이용자 수 2억명을 돌파하며 Z세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죠.
메타버스에서 파라디안을 만나다
제페토에서 경험한 새로운 미래
이처럼 메타버스는 다시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가장 빠를 텐데요. 이에 파라다이스 사보기자단이 제페토를 통한 회의를 경험해 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것이라 아직 어렵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새로운 트렌드를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했는데요. 제페토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 그룹의 트렌디한 사보 회의 현장,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그러운 공원에서 진행된
제페토 월드 속 언택트 회의
제페토에는 가상 테마 공간, ‘월드’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한강 공원, 구찌 빌라, 미술관 등의 테마로 꾸며진 월드에 접속하면 다른 사용자들과 만나 함께 소통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사보팀은 공원을 회의 장소로 정했는데요. 오랜만에 푸르른 공원을 배경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유롭게 뛰놀며 사진도 찍고, 수영을 하거나 배를 타기도 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리얼한 제페토 월드에서 함께하니, 정말 팀원들과 공원에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제페토 월드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 팀원들과 함께 제페토를 통해 회의를 경험해보니,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한결 편하게 다가왔는데요. 더불어, 제페토를 통한 회의는 뚜렷한 장단점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어요.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거나, 화상 회의 플랫폼을 고민하고 있는 팀이 있다면 제페토를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평소 도전해보고 싶었던 패션 아이템을 통해 개성을 표출하거나, 현실에선 가기 어려운 다양한 월드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죠.
하지만 음성 채팅을 이용하는 경우엔 목소리가 메아리치는 하울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회의는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인 만큼 이 점은 꽤 불편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또한, 통신 상황에 따라 대화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면 서버가 불안정해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제페토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제페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기셨다면, 지금부터 소개드릴 파라다이스 사보팀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제페토 이용 팁에도 주목해 주세요! 아마 제페토를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소리가 울리는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던 파라다이스 사보팀은 직접 제페토에 문의를 해보았는데요. 제페토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도 원활한 음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보완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마이크 기능이 있는 헤드셋이 있다면 깨끗한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어요.
트렌드를 즐기며 앞장설 수 있도록
SKT의 메타버스 JUMP에서 만나요
한편, 최근 SKT는 AR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점프(JUMP)’를 선보였는데요. 화제가 되었던 순천향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은 바로 점프에서 진행된 비대면 행사였습니다. 대학교의 대운동장을 그대로 점프 맵으로 구현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총장님의 축하 인사가 흘러나왔죠. 오프라인 입학식에 대한 아쉬움을 접어 두고, 신입생들은 점프 속 대운동장에서 입학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사보팀 역시 또 다른 메타버스 서비스인 SKT의 점프에서 다음 사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트렌드에 앞장서기 위해선 무엇보다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상상을 더한 새로운 세계, 메타버스엔 과연 어떤 기회와 가능성이 숨어 있을까요?
파라다이스 그룹과 함께 그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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