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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습관 개선으로 내 몸을 지키는 면역력 키우기 (Feat. 코로나19 예방법)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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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키우기

 

동일한 조건에도 질병에 걸릴 확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런 차이의 비밀은 바로 '면역력'에 있는데요.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인 면역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흡연, 음주 등으로 약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 자가 진단 리스트를 통해 현재 자신의 면역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 속 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이 어떨까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재료와 맛있는 요리 레시피까지 지금 공개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키우기 ①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 면역력


면역력

 

적당한 균형이 필요한 면역력 

 

면역력이란 세균, 바이러스 같은 침입 물질에 대항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인체 방어 시스템을 말합니다. 넓게는 병원균, 독소, 유해 물질 같은 외부 인자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암세포 등 건강을 해치는 모든 위험 요소를 막는 방어력을 의미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우리 몸은 여러 신호를 보냅니다. 붓기와 발열, 염증과 배탈이 대표적 증상이죠. 감기, 입술 주위에 수포, 충혈과 가려움을 동반한 결막염, 잦은 복통과 설사 등이 지속될 경우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은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걸까요? 면역 세포 수가 지나치게 늘어나면 오히려 체내의 면역 균형이 깨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거나 꽃가루같이 가벼운 외부 물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건강을 위해선 면역력을 균형 있게 잘 발달시켜야 합니다. 면역력 자가 진단 리스트를 통해 지금 내 몸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면역력 자가 진단 리스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키우기 ②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재료 4가지


면역력 강화 식재료

 

비타민 C, 마그네슘, 칼슘이 함유된 파워푸드, 브로콜리

 

브로콜리 100g에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98㎎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체내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암,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은 뼈와 치아 유지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100가지 이로움 일해백리(一害百利), 마늘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입니다. 살균과 항균 작용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며 소화와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 B1과 아연은 피로 회복 및 원기 충전에 큰 효과가 있죠.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예방에 좋은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혈관 노화 및 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E는 콜라겐 합성과 탄력, 미백에 효과를 주며 비타민 B는 순환과 대사를 증진해 면역을 높입니다.

 

식이섬유, 비타민, 철 등이 풍부한 혈관 청소부, 버섯 

 

버섯엔 식이섬유가 40%나 들어 있어 장내의 유해물, 노폐물, 발암 물질을 배설해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또한 베타글루칸(β-Glucan)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로, 혈전 생산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뇌경색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보고서에 소개된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네 가지의 식재료를 살펴봤습니다. 이 중 노화 예방을 도와주는 토마토는 쉽게 구할 수 있어 요리 재료로 많이 활용하는데요.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소개된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면역력 증진에 좋은 토마토 돼지 스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토마토 돼지 스튜 레시피

토마토 돼지 스튜 레시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키우기 ③

감염병 예방, 생활 속 기본 수칙 5가지


생활 기본 수칙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평범한 일상 속에 있습니다. 생활 패턴이 망가지고 피로가 쌓이면 유해균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습관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질병 예방이 가능하죠. 또한 실내 환기와 외출 후에 손 씻기 등의 청결 문제도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낮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생활 속 기본 수칙을 발표했는데요. 총 5가지의 생활 속 기본 수칙을 살펴보겠습니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손을 씻을 때는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많은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는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부분 없애주어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옷소매로 기침 예절 실천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기침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고 물은 끓여 먹습니다. 채소·과일은 깨끗이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고, 위생적으로 조리 과정을 준수해야 하죠. 또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 및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예방접종 받기 

 

접종 일정에 따라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개인과 공동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사망률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커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해외 방문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불가피하게 해외를 방문해야 하는 상황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나우(www.해외감염병now.kr)’ 누리집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는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방문 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의료기관 진료 시 의사에게 여행한 국가와 여행 기간을 알려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식재료와 레시피로 면역력을 키우고 생활 속 기본 수칙을 습관화해 코로나19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세요.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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