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봤던 그가 파라다이스에? 화려한 이력의 파라디안을 만나다

꿈꿔왔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곳! 바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인데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근무하는 파라디안들 역시 범상치 않다는 소식입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색 이력의 파라디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엔터테인먼트 팀 이현명 대리

- 입사 전 가수 활동 (활동명: 비오케이)

- 前 헤리티지매스콰이어 멤버 (브라운아이드소울, 다이나믹듀오 등 앨범/공연 참여)

- 2009년 스카이하이 [별이 되어]로 정식 데뷔

- 한국저작권협회(KOMCA), 음악실연자연합회 정회원 (5장 싱글 발매 외 피쳐링, 작사, 작곡 활동)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시티 E&A본부 엔터테인먼트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현명입니다. E&A는 Entertainment & Art의 약자인데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와 예술 콘텐츠가 펼쳐지죠. 저는 주로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팬미팅 등을 유치하고 연계하는 업무를 합니다. 

Q. 깜짝 놀랄만한 과거가 있다고 들었어요. 공개해주세요! 

입사 전, 가수로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했었어요. 딱 10년 전인 2009년 ‘스카이하이’라는 팀명으로 첫 데뷔를 했는데요. 힙합을 표방했지만, 요즘 힙합과는 다른 감성적인 스타일이었죠. 다비치-8282, 씨앤블루-외톨이야, 이승기-결혼해줄래 등 히트 작곡가의 프로듀싱과 이효리, 장우혁, 소녀시대를 담당했던 안무팀이 함께해 많은 기대 속에 데뷔했었습니다.

Q. 가수 데뷔는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최근 인스타그램에 가수 황치열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촬영한 사진이 있던데, 혹시 특별한 인연이 있나요? 

제 고향이 ‘경북 구미’인데요. 치열이 형이 고등학교 선배이고 같은 댄스팀에 있었어요. 그때 치열이 형은 팀장이었고, 저는 연습생이었죠. 댄스팀에서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많이 접하게 되고 가수를 꿈꾸게 됐죠.

Q. 지금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활동을 그만두고 파라디안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데뷔를 두 번 했었어요. 2009년 ‘스카이하이’라는 팀명으로, 그리고 2012년 새로운 소속사에서 ‘프레스파크’라는 팀명으로요. 두 차례 데뷔 후 30대에 접어들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했고, 다른 일과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다만 음악과 일을 병행한다면 연관이 있는 분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문성을 높이고자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고 유학도 다녀왔습니다. 이후 파라다이스시티 엔터테인먼트 팀을 알게 되었고, 저의 이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됐죠. 어느새 2년 차 파라디안이 되었네요. 

Q. 가수 경력이 현재 업무에 어떤 시너지를 주나요?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다른 분야처럼 전문 과정이나 꼭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직접 활동을 해보고, 그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겨오던 것이 자연스레 지식이 되고 노하우가 되었어요. 또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제작자나 유통사, 매니저, 공연기획자 등 협업을 해야 하는 전문가들과 공감대 형성이 잘 되다 보니 일도 더 매끄럽게 진행되죠. 

Q. 마지막 질문이에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무대 위에 있다가 무대 뒤로 영역이 옮겨진 것에 대한 미련이나 아쉬움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듣게 되는데요. 애정하는 아티스트들이 꿈을 이뤄가고 ‘좋은 노래와 좋은 공연’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과정을 서포트하는 것에 대리 만족을 크게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좋은 콘텐츠들을 고객에게 꾸준히 소개하고 싶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LEO 파트 왕호경 과장

- 재즈댄스, 마술, 유창한 외국어 능력 등 다방면의 재능으로 다수의 TV 방송 출연

- 우크라이나인 피아니스트와 결혼, KBS ‘이웃집 찰스’ 출연

- 호텔 업계 최초 액티비티 전문 부서 창설 (前 호텔 근무 시)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파라다이스시티 객실사업팀 LEO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왕호경입니다. LEO 파트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부서입니다. 

Q. 넘치는 끼로 TV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 남다른 이력,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재즈 댄스를 오래 배웠어요. 대학 시절에는 전국 연합동호회 ‘재즈댄스&뮤지컬’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연극영화과 입시생들을 지도했었고요. 대여섯 명의 학생을 입학시키기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연극영화과에 떨어진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웃음) TV에는 오래전 방영됐던 KBS 주말 예능 <나도 TV스타>에 출연해 춤을 추고 스타 예감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크라이나인 아내와 결혼을 했는데요. KBS <이웃집 찰스>에도 함께 출연했었죠.

Q.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년! 파라디안이 된 계기가 있나요? 

댄스 및 퍼포먼스 공연을 주로 하다가, 대학 졸업반이 되었을 때 리조트에서 생활하며 고객들을 위한 공연과 액티비티를 기획하는 일을 잠깐 했었어요. 댄스, 마술, 난타, 인형극,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등 안 해 본 공연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뮤지컬 댄스 마술’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포항 MBC <사람과 세상>이라는 다큐멘터리 이색 직업편의 주인공으로 나오기도 했죠. 그 이후 근무하게 된 호텔에서는 업계 최초로 액티비티 전문 부서를 창설하게 되었고,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는 점에 끌려 파라다이스시티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과거 경력이 현재 업무에 어떤 시너지를 주나요? 

춤 이외에도 마술을 많이 배웠는데요. 마술은 생각보다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분야에요. 그리고 현장 반응과 돌발상황에 대비해 순발력과 융통성도 좋아야 하죠. 이런 모든 경험이 늘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LEO 파트 운영에 종합적으로 적용되는 것 같아요. 고객분들이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다고 말씀해주실 때 다시 한번 느끼죠.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우선, 파라다이스시티 LEO 프로그램 규모를 키우고 더욱 활성화하고 싶어요. 파라다이스시티는 정말 다채로운 공간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잖아요? 그 공간마다 특색을 더한 가족형 콘텐츠를 만들어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었으면 합니다. "LEO가 있어서 파라다이스시티에 또 왔어요" 라는 고객분들의 말씀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LEO 프로그램 바로가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C/S파트 로자마린

- 한국 생활 6년 차 프랑스인

- 4개 국어 능통 (한국어/영어/일본어/프랑스어)

- KBS '이웃집 찰스' 출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생활 6년 차 프랑스인 로자마린입니다. 저는 파라다이스시티 객실사업팀의 호텔 C/S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VIP 전담으로 체크인/아웃부터 다양한 요청사항들을 해결하며 최상의 개별특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한국 생활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정의하자면, 한류예요. 하지만 k-pop이나 드라마가 아닌 스포츠 선수 때문이죠. 바로 김연아 선수인데요. 어릴 적 프랑스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배웠는데, 김연아 선수를 알게 되고 빅팬이 되었죠. 그녀의 대회 영상, CF 등을 보면서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그리고 2013년 런던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와서 대학을 다니며 언어와 문화, 호텔 관광을 공부했습니다.

Q.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다양한 언어를 익히게 된 계기가 있나요?

언어는 불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까지 총 4개 국어를 익혔어요. 우선, 어릴 때 즐겨보았던 인터넷 콘텐츠들이 거의 영어로 된 것들이라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요. 동시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일본어도 배우게 되었죠. 한국어는 제일 늦게 배우기 시작했지만, 지금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더 잘하고 싶어 한국어능력시험 6급도 취득했습니다. 

Q. TV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요?

KBS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었어요. 덕분에 많은 고객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는데요.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한국어로 이야기해도 안 놀라셔서 좋아요. (웃음)

Q. 파라다이스시티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한국 최초 복합리조트라는 것에 끌렸어요. 실제로 파라다이스시티를 와보니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확실해졌죠. 외국인인 저의 경험으로는, 서울 도심에 있는 특급 호텔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매력이 있어요. 파라다이스시티는 고품격의 객실은 물론이고 약 3,000여 점의 세계적인 작품이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고 있죠. 또 유럽의 감성에 한국식 찜질방 문화를 접목한 스파 씨메르, 놀이와 축제가 있는 밤의 유원지 원더박스, 지금 이 순간 가장 트렌디한 클럽 크로마 등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데요. 이 안에 있으면 정말이지 어떤 신비로운 도시로 여행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열심히 일해서 자동차를 마련하고 싶어요. 그 차로 한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좋은 곳도 많이 보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국을 더 깊게 이해해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돌려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이색 이력의 파라디안들을 만나보았는데요. 톡톡 튀는 매력 속의 공통점은 열정과 긍정의 마음인 것 같죠? 이들의 시너지가 새로운 즐거움으로 펼쳐지는 곳, 파라다이스시티입니다.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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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주소: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문의: 18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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