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심기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가 기념일로, 올해로 7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나무는 산소를 공급하고, 공기정화 역할을 하며 지구온난화를 방지합니다. 오늘은 나무심기의 의의를 되짚어 보고 야외가 아닌 실내, 특히 직장인들이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나무심기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기 정화법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식목일은 24절기의 하나인 ‘청명(날이 풀리고 화창해지기 시작하는 때)’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4월 5일로 정해졌습니다. 1949년 공휴일로 지정된 뒤, 1960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이듬해 다시 식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휴일로 환원되었지만 2006년부터는 다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 날의 주요행사는 단연 나무를 심는 일인데요.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1인당 연간 2.63t의 이산화탄소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나무를 심어서 이를 정화하려면 소나무 947그루가 필요한 수치인데요. 우리의 평균 수명을 80세로 본다면 1인당 소나무를 7만 5760그루 심어야 자신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계산이 나옵니다.
7만 5760그루라는 이 비현실적인 수치를 달성하지는 못하되, 일상에서 보다 쉽고 흥미롭게 나무심기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UN공식 앱으로도 지정 된 봉사활동 어플, 바로 ‘트리플래닛3’입니다. ‘트리플래닛3’은 사용자가 게임으로 가상나무를 심으면, 전세계 정부기관과 NGO 조림파트너들이 사용자들의 나무를 실제 숲에 심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사용자의 참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트리플래닛3’를 통해 48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다고 하네요! 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장려하는 트리플래닛3, 식목일을 맞이하여 유익한 게임 한판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 네이버 앱스토어
+Info. 트리플래닛3
누적 다운로드 수: 2014년 기준 100만
나무심기 현황: 누적 10개국(한국, 중국, 태국 등), 73개 숲 조성, 488,165그루 (2014년 기준)
후원 기관/업체: 서울특별시, UN사막화방지협약, 월드비전, 더블A 등
자세한 사항은 트리플래닛 홈페이지 참조
다운: 네이버앱스토어_트리플래닛3
지구의 공기 정화를 위해 나무를 심듯이, 건조한 사무실의 공기정화를 위해서도 싱그러운 초록 기운을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대부분의 사무실은 창이 많지 않고 벽과 기둥, 파티션 등으로 구역이 나뉘어 햇빛이 잘 들지 않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데요.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공기정화의 어려움과 사무실의 건조함을 호소하곤 합니다. 업무 공간에서 녹색 식물을 키우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공기 정화와 전자파 차단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상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식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산세베리아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로, 전자파 차단효과가 있는 식물입니다. 추위에 약해 건조하고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에겐 건조하기만 한 사무실이 산세베리아에게는 최적의 성장환경을 갖춘 곳이네요^^. 산세베리아는 생명력이 강해 물 또한 여름에는 한 달에 1번, 겨울에는 2달에 1번 정도만 주면 됩니다. 많은 애정을 쏟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생명력 강한 산세베리아, 자주 물 주는 것 때문에 선뜻 식물을 키우지 못하는 직장인 여러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빅토리아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빅토리아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잎의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1주일에 1번 정도 물을 주어야 합니다. 산세베리아에 비해 신경을 조금 더 많이 쏟아 줘야 하기 때문에 키우기를 꺼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빅토리아는 공기청정과 전자파 흡수는 물론, 음이온을 발생시켜 피부 호흡과 신진대사 촉진 효과까지 겸비한 똑똑한 식물입니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조금의 수고로움은 감수할 만 하지 않으신가요? ^^
미니알로에 알로에는 낮에는 기공을 닫아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밤에는 기공을 열어 산소를 배출하는 식물로, 야근을 자주 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합니다. 잎에 충분한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한 달에 2~3번, 겨울에는 월 1회 정도 물을 주면 되는데요. 알로에 역시 전자파를 중화해 주는 기능이 있으니 귀여운 미니알로에로 청정 근무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책상 위에 난초같이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을 가져다 놓았다가는 심리적 안정은커녕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며 좌절감만 커질 수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빅토리아, 그리고 미니알로에처럼 관리가 쉽고, 생명력 강한 식물들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보세요!
공기의 질에 관심을 갖는 힐링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공기청정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여건상 사무실에서 작은 식물조차 키우지 못하시는 분들은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세요.
목걸이용 공기청정기 미니메이트
목걸이용 공기청정기라는 닉네임을 가진 ‘미니메이트’는 목에 걸거나 뒤에 있는 클립으로 와이셔츠 주머니 등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개인용 공기정화기로 사용자 주변 1M의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니메이트는 무필터 자연공기정화 기술로 이온풍을 발생시켜 팬이 장착되지 않았어도 음이온 양이온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 NBC, CBS TV 방송에서 최우수 공기청정기로 방영될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호흡기질환자를 위한 의사들의 처방용 공기정화기로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USB단자로 작동하는 닥터 에어톡톡
두 번째로 추천드릴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닥터 에어톡톡’입니다. 닥터 에어톡톡은 미니메이트처럼 몸에 장착하지는 않지만, 사무실에 두고 쓰기 좋은 손바닥 사이즈의 소형 공기청정기입니다. 닥터 톡톡은 소형 펜을 장착하여 360도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향균 작용도 뛰어납니다. 특이점은 USB 케이블로 작동된다는 점인데요. 책상 위 노트북에 연결하기만 하면 공기 정화를 할 수 있고, 여행/외출 시에는 닥터 에어톡톡의 도킹본체로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유용한 휴대용 공기청정기입니다.
오늘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공기정화 역할을 하는 나무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공기정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조하고 삭막한 사무실에 생생한 공기를 불어넣어 업무효율을 높이고,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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