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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나누다! 연탄 배달 봉사 현장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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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반복되는 가운데 파라다이스에는 따뜻한 이웃사랑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돕기회’ 회원들이 모여 한파 영향에 취약한 가정에 따뜻함을 전하는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나눔의 열기로 추위까지 잊게 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3.6kg의 온정을 전하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봉사동호회 ‘돕기회’는 막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광진구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배달 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24명의 사원들이 모여 4가구에 300장씩 연탄을 배달했는데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깊었습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본격적인 연탄 배달이 시작됐습니다. 첫 번째 집은 3층 건물의 가장 꼭대기 집.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의 환경이 천차만별인데, 그중 3층 건물로 연탄을 배달하는 것은 매우 고난도였습니다. 직원들은 계단을 따라 1층부터 촘촘히 지그재그로 늘어서, 손에서 손으로 옮기며 배달을 진행했는데요. 3.6kg의 연탄 한 장의 무게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무거워지는지 300장을 모두 날랐을 때쯤엔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연탄 한 장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순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혜자가 직접 타준 커피를 한잔 마시고, 이제 다음 집으로 향했는데요. 두 번째와 세 번째 집은 인원을 반으로 나눠 각각 연탄을 배달하기로 했습니다. 한 번 해봐서인지 서로 역할을 정해 빠르게 연탄을 척척 배달하기 시작한 직원들. 고생하는 직원들이 안쓰러운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네는 어르신의 모습에, 힘든 것은 잊어버리고 오히려 더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순간이었습니다.


“연탄 300장이면 두 달 정도 불을 땔 수 있대요. 한파 때는 계속 불을 때야 하는데 온전히 겨울을 날 수 있는 양은 아니에요. 더 많이 나눠드리고 싶지만 여러 곳에 전달하다 보니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 아쉬워요. 앞으로 봉사활동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퍼레이션팀 민경남 과장-



마지막 수혜자의 집까지 연탄이 배달되고, 드디어 봉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얼굴에 검은 재를 묻혀가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직원들은 힘은 들지만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었는데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돕기회’ 회원들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관과 협력해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 6천만 원을 기탁했는데요. 이번 성금은 서울·인천·부산 등 파라다이스 계열사가 있는 구청과 함께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기초생활수급 가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파라다이스의 나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파라다이스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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