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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人, 제주도를 탐하다 – 제주도 여행 2편(서쪽) 순옥이네명가 / 왕따나무 / 카페봄날 / 이호테우해변

201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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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사내필진 1기 카지노 제주 롯데 서베일런스팀 최홍열님의 원고입니다.]

 

따사롭던 햇살의 계절을 지나 뜨거운 뙤약볕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제주를 방문 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주를 찾는 분들에게 카지노 제주 롯데 서베일런스팀에서 근무중인 최홍열 사원이 직접 알려드리는 제주 여행 하루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제주도의 동쪽 지역 (함덕,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서쪽을 한 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를 방문 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네요. 서쪽 여행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은 일단 먹고 시작하는 일정입니다. 메뉴는 무더운 날씨를 한 방에 싹 날릴 수 있는 시원한 물회인데요^^ 공항이 있는 신제주에서 10~15분이면 순옥이네名家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원래도 제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수요미식회라는 tv프로그램에 방영되어 더욱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메뉴로는 순옥이네물회, 전복물회, 전복뚝배기 등이 가장 유명한데요. 순옥이네 물회에는 전복2+소라+해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복물회는 전복3+ 해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제주의 바다를 담은 물회로 더위를 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Info. 순옥이네名家

이용시간 : 09:00~21:00 (명절연휴 휴무)

가격 : 순옥이네물회 13,000,

전복물회 15,000, 전복뚝배기 15,0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8

전화 : 064-712-3434






시원한 물회를 먹고서는 왕따나무로 향했습니다. 풀밭에 혼자 덩그러니 서있어서 왕따나무라고 불리는데요. 배우 소지섭이 광고촬영을 한 곳이라 소지섭 나무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좌우로 새별오름과 이달봉을 둔 왕따나무는 신혼부부, 연인 등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셀프웨딩 등이 유행이라 더욱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날씨만 좋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곤 한답니다. 문득 든 생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왕따나무라니,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웃음)


+Info. 왕따나무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30-8






요즘에는 오설록 매장을 서울 인사동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볼 수 있죠? 그래도 역시 푸른 하늘 아래 녹차 밭이 펼쳐져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은 제주의 필수 관광명소입니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에는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티스톤, 차의 역사와 각종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차 문화실 등 이외에도 세계의 찻잔이 전시되어 있는 곳, 각종 차들을 판매하는 티샵과 녹차를 이용한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티하우스가 있습니다.



오설록에서 맛보실 수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케익입니다. 녹차 롤케익은 오전 9 30분과 오후 2 30분 이렇게 하루 2번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2시 반이 되어 운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기 줄에 50명정도 있었던 것에 비하여 빠른 계산과 준비로, 생각보다 빨리 맛을 볼 수 있었는데요. 녹차향 가득한 롤케익의 중간에 있는 부드러운 생크림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Info. 오설록

이용시간 : 10:00~18:00 (명절 휴관)

입장료 : 없음 / 녹차 아이스크림 : 4,500, 롤케익 1조각 : 5,0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전화 : 064-794-5312

 홈페이지 바로가기






초록세상 오설록을 뒤로 한 채, 곽지과물해변으로 향합니다. 해변에는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 이는 곳 입니다. 바다에 발도 한 번 적셔본 뒤 옆 카페 봄날로 이동하였습니다.



곽지해수욕장에서 차량으로 5분쯤 이동하면 제주도에서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카페 봄날이 나옵니다. 최근에는 봄날은 멘도롱또똣이라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그 인기가 8월의 뙤약볕만큼 뜨거웠는데요. 뜨거운 인기 덕분에, 내부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통 유리를 통해 제주바다를 바라보기 위해서 기다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카페 봄날 내부에서 찍은 풍경인데요.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푸른 제주 바다가 펼쳐지는 전경은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임에 틀림없는데요.그래서 카페 봄날은 특히나 여성들이 선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카페 바로 옆에는 봄날 게스트 하우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화이트 보드에 전화번호를 적고 대기해야 하는데요. TAKE OUT으로 커피를 주문한 분들은 안쪽 공간 야외테라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Info. 카페 봄날

이용시간 : 09:00~20:00

가격 : 아메리카노 4,000

제주 제주시 애월읍 125

전화 : 064-799-4999(봄날 게스트하우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후 또 다시 바다, 이호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이호해수욕장은 어딘가 이국적인 뉘앙스의 이호테우해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마을이름인 이호와 옛날에 낚시를 할 때 타던 통나무배 테우이 두 단어를 합친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호테우해변은 제주시에서 차량으로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난 곳 인데요. 야경 또한 빼어난 이호테우해변의 사진을 잠시 감상하시죠.


누구를 기다리나, 하염없이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등대


낮과는 색다른 모습의 등대


이호해수욕장 야경



여름 이호해수욕장은 방파제 등에서 각종 음식이나, 고기 등을 구워먹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 입니다. 또한, 옆쪽으로는 여러 식당들이 새벽까지 해변에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밤에도, 새벽에도 많이들 찾는 곳 입니다. 이호해수욕장에서 밤바다를 보며 그 순간만큼은 마음 속 짐들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 동쪽을 소개해 드렸던 지난 편에 이어서 제주 서쪽 편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주에는 이 외에도 아름다운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올 여름, 제주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파라다이스人, 제주도를 탐하다 – 제주여행 1편(동쪽)

바로가기 http://blog.paradise.co.k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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