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리앙상블이 들려주는 선물 같은 음악 제8회 정기연주회 ‘선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오는 9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아이소리앙상블 제 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2010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정기연주회인데요. 2009년 창단한 아이소리앙상블은 인공 와우(달팽이관에 인공적으로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인지하도록 돕는 전기장치)나 보청기와 같은 청력보조기를 통해 소리를 들어야 하는 청각장애를 가진 7~16세의 아이들로 구성된 아동합창단입니다. 아이들은 청력보조기를 통해 소리를 듣게 됐지만 인식할 수 있는 음역대가 매우 좁기 때문에 음악을 하기에는 힘든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아이소리앙상블을 창단할 당시에도 다양한 소리를 듣거나 정확한 음정을 인지하는 것을 어려워해 아이들 스스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는..
NEWS
2017. 9. 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