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넘어 희망의 하모니를 완성하다, 아이소리앙상블 합창단
아이소리 앙상블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 2009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아동 합창단으로, 인공와우 및 보청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적합한 음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노래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아이들로 키워나가고 있는 합창단 입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한데요. 이 아이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달팽이관(와우)의 질환으로 난청이 발생하여 보청기를 사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인공와우를 달팽이관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달팽이관 내에 남아 있는 청신경을 인공와우가 전극으로 자극하여 소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듣고 말하게 되었다고 해도 인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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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