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오타쿠 김성수의 일본이야기_제20회_일본 최초의 ‘막부(幕府)’_가마쿠라 산책
도쿄(東京)는 역사적인 유물이나 흔적을 찾는 관광이 참 불편한 도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가 에도막부(江戸幕府1603년~1867년)를 창설한 이후 번성하여 많은 사찰이 있기는 하지만, 아사쿠사의 ‘센소지(浅草寺)’와 같은 몇 몇 곳을 제외하면 유서 깊은 사찰이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도쿄 인근의 ‘가마쿠라(鎌倉)’를 찾아갑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교토(京都)시 만큼 사찰이 많은 것은 아니나, 크고 작은 사찰과 신사가 곳곳에 지어져 있는 곳입니다. ■ 교토와 가마쿠라이 유적지 비교 얼핏 사찰과 신사의 숫자만 놓고 보면 비교할 수 있을 만큼의 규모가 아니지만, 교토의 면적이 가마쿠라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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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