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마다 불어오는 따뜻한 공감의 변화 ‘버디&키디’ 교육현장
장애를 가진 친구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도록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개발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인형극을 통해 다름에 눈뜨는 아이들 서울염리초등학교 4학년 6반에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장막이 열리자 주인공 준호의 교실 풍경이 펼쳐지고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동자로 인형극에 빠져들었는데요. 발달장애가 있는 준호와 또래 친구들이 어울려 사는 교실. 4학년 6반 학급에도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어서인지 아이들은 인형극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에 쉽게 동화해 함께 웃고, 대답하고, 안타까워하며 준호의 이야기에 몰입했습니다. "우리는 친해지려고 자주 말도 걸고 도와주려고 한 건데, 너무 많은 친구가 한꺼번에 그러는 게 싫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준호랑 우리 반 우민이랑 정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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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