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에서 만난 전통가구와 현대예술
나무’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으신가요? 그릇, 가구부터 크게는 집까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나무는 한국적 생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목공예’를 주제로 발간된 한류문화매거진 한웨 6호에서는 생활소품만이 아닌, 예술작품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 전통가구들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촬영된 화보를 보실 수 있는데요. 현대예술과 조우한 한국의 전통가구들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감상해보세요. 일상의 소망을 새긴 '머릿장'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에서 촬영된 ‘머릿장’ 20세기 초, 머리맡에 두고 일상에서 자주 쓰던 물건을 보관하거나 이불을 얹어 놓던 작은 장을 ‘머릿장’이라고 합니다. 자물쇠에 기쁨을 나타내는 ‘희(囍)’를 새겨 넣어 현실적인 바람을 표현했는데요. 장의 표면은 정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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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