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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人터뷰] Time with Paradian – 시간이 만든 가치, 파라다이스와 함께한 길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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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人터뷰] Time with Paradian – 시간이 만든 가치, 파라다이스와 함께한 길

 

다가오는 7월 27일, 파라다이스가 53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그룹 창립일을 기념해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이번 ‘파라人터뷰’에서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오며, 파라다이스와 함께 묵묵하게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25년 넘게 그룹이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봐 온 파라다이스 본사 김도형 팀장과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의 한수정 부장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그들의 특별한 스토리를 함께 만나보세요. 

 

 

Time with Paradian - 시간이 만든 가치, 파라다이스와 함께한 길

상장을 배우던 신입, 상장을 이끄는 팀장이 되기까지 25년의 시간 - 김도형 팀장


▲ 파라다이스 본사 입사 시절의 김도형 팀장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입사 계기를 들려주세요.

 

1999년 12월 1일 파라다이스 본사 재무 IR팀으로 입사해 현재 파라다이스 본사 자금팀장을 맡고 있는 김도형입니다. 고향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있는 지역이라 평소 친숙하고 관심이 많았던 기업이었고, 입사 당시 IMF 여파로 기업들이 채용을 꺼리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지금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Q. 입사 초기 회사의 모습은 어땠나요? 그리고 어떤 변화의 순간들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당시 파라다이스 본사 사옥은 외벽 전체가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세련되고 감각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건물이었습니다. 복장은 정장 차림으로 주 6일 근무를 했었는데요. 직원 수도 많지 않아 서로의 경조사나 집들이를 함께하며 친밀함을 쌓던 시절이었죠. 큰 변화의 순간으로는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02년, 5전 6기만에 파라다이스가 코스닥에 상장했던 일입니다. 당시엔 주니어로 심부름을 하던 제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24년 코스피 이전 상장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되었는데요. 22년이라는 시간의 변화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파라다이스 본사 자금팀 김도형 팀장

 

Q. 그룹 차원에서 새롭게 시도했던 사업이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을까요? 직접 참여하셨거나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2002년 코스닥 상장 외에도 몇 가지가 떠오릅니다. 그중에서도 인천 영종도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개발은 그룹의 방향성을 바꾼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위기도 있었지만 2023년 7,25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또 최근에는 장충동 프로젝트 호텔 사업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해 핵심 사업의 단초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제가 겪은 중요한 변화의 이정표였습니다. 

 

Q.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조직과 함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회사가 어려운 시절 저를 선택해준 데 대한 감사함이 늘 있었고, 일이 즐겁다는 생각과 성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조직 문화 덕분에 구성원 간에도 시너지가 생기고, 고객 서비스에도 자연스럽게 전해진다고 생각합니다.

 

Q. 브랜드 에센스 ‘HAPPY MEMORIES’처럼 파라다이스에서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요?

 

2002년 코스닥 상장 당시 저는 주니어급 사원으로 주로 심부름성 업무를 맡았습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선배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상장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시기였죠. 그리고 22년이 지난 2024년, 파라다이스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준비했는데요. 이번에는 그 프로젝트의 실무 책임을 맡아 모든 과정을 이끌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조직과 함께 성장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자, 저 개인에게는 매우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 파라다이스 본사 자금팀 김도형 팀장

 

Q. 10년, 20년 후 파라다이스그룹이 어떤 기업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이 어떤 의미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IMF 이후 꾸준히 성장해가는 그룹의 변화와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향후 동북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은퇴 후 장충동을 지나며 “여기가 아빠가 일했던 회사야”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 그게 제가 바라는 모습입니다.

 

Q. 창립 53주년을 맞아, 이 글을 읽을 젊은 파라다이스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창립 기념일을 맞아 남기고 싶은 마지막 한 말씀도 함께 전해주세요.

 

과거 프로젝트가 성공한 건 나 혼자의 능력이 아니라 ‘파라다이스’라는 조직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조직이 있어야 개인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올해 53주년을 맞은 파라다이스가 100년, 200년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며 개인의 성장도 이루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Time with Paradian - 시간이 만든 가치, 파라다이스와 함께한 길

우연에서 인연으로, 28년을 함께한 파라다이스의 시간 - 한수정 부장


▲ 과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영업장의 한수정 부장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입사 계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오퍼레이션팀에서 근무 중인 한수정 부장입니다. 올해로 입사 28년 차를 맞이하는데요. 카지노에 대한 정보도 없던 시절, 친구와 함께 우연히 면접을 보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오랜 시간 파라다이스에 근속하게 되었습니다. 

 

Q. 과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현재와 입사 초기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들일까요? 

 

정말 많이 바뀌었죠. 제가 입사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영업장의 규모부터 근무 환경까지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시설을 크게 확장하고 리노베이션 되어서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원의 근무 편리성과 심미성을 고려해 유니폼도 지속적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오래 근속한 시간만큼 다양한 유니폼을 입게 되어 시대별 디자인 변천사를 느낄 수 있죠.

 

Q. 기술의 도입으로 카지노 현장도 많은 변화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계화되어 편해진 부분과 반대로 과거의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과거에는 수십, 수 백명의 직원 근무표를 손으로 직접 작성했답니다. 배치한 근무는 마이크로 한 명 한 명에게 알려주었는데요. 덕분에 모니터를 통해 1초만에 본인의 근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금과는 다르게 근무 배치 및 공지로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죠. 간혹 이름이 같은 직원이 근무지를 바꿔 잘못 들어가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생기곤 했는데요. 대부분의 시스템이 디지털화 되어 편리하기는 하지만 가끔 동료와의 교류가 많았던 그 시절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오퍼레이션팀 한수정 부장

 

Q. 외국인 전용 카지노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글로벌 고객을 응대해야 하며 오랜 시간 근무해 오셨는데요. 파라다이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철학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만큼 직원들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뛰어납니다.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데요. 미스 상황에서도 고객 중심 응대를 원칙으로 삼고 발빠르게 처리하죠. 무엇보다 오랫동안 잊지 않고 파라다이스를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팀 전체가 하나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Q. 오랜 시간 근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조직 분위기도 큰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장기 근속이 가능했던 파라다이스만의 사내 문화가 궁금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함께 일하는 ‘동료’인 것 같아요. 카지노는 근무 특성상 3교대에 휴일도 제각각이라 외부 지인과의 만남이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유대감도 깊어지게 되는데요. 실제로 직원들끼리 휴가를 맞춰 함께 여행을 가거나 자주 개인적인 시간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또한 직원 간의 소통 확대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유닛 활동, 사내 여행 등을 장려하기도 하죠. 이런 진정성 있는 화합의 시간 덕분에 파라다이스가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오퍼레이션팀 한수정 부장

 

Q. 입사부터 지금까지 28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며, 개인적으로 어떤 감회가 드시나요? 그리고 앞으로 근무하시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어떤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파라다이스는 제게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입니다. 그만큼 애착이 크고,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로 남고 싶은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대한민국 카지노 산업의 역사’이자 ‘언제 와도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분들에게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창립 53주년을 맞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파라다이스에 전하고 싶은 마지막 인사도 부탁드립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생기기도 하지만 힘든 시기도 자연스레 지나가더라고요. ‘내가 나로서 행복할 때 회사 생활도 잘 풀린다’는 말처럼, 후배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파라다이스가 ‘전통의 강자’로서 계속 빛나길 바라며, 함께한 모든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5년, 28년 그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멋진 두 파라디안의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시간이 만든 가치, 파라다이스와 함께한 길. 앞으로도 수많은 파라人들이 이 길 위에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창립 53주년을 넘어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의 ‘HAPPY MEMORIES’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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