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의 시즌 8월. 호캉스, 캠캉스 등 다양한 컨셉의 바캉스 중 최근 ‘찍캉스’가 새롭게 뜨고 있습니다. 찍캉스란 멋진 장소로 휴가를 떠나 인생 사진도 찍고 바캉스도 즐기는 것인데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름 피서지 ‘부산’의 찍캉스 명소를 알아보았습니다.
폐철길에서 남기는 이색 사진!
<미포철길>
│출처: 인스타그래머 __minn_ji
<미포철길>은 해운대 끝자락 미포에서 시작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약 5km의 폐철길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부산 시민들도 자주 찾는 곳인데요. 오래된 철길과 바다가 만나는 이색적인 감성으로 찍캉스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죠.
│출처: 인스타그래머 do_wonism
미포철길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은 철길 끝자락에 위치한 터널입니다. 폐쇄된 터널이기에 촬영이 가능한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사진 보정을 하는 사람들이 늘며, 로맨틱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Info.
황홀한 빌딩 숲 야경과 함께!
<더베이101>
│출처: 인스타그래머 s2hyonis2
해운대구에 위치한 <더베이101>은 요트투어,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와 함께 다양한 외식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클럽하우스인데요. 밤이 되면 이 일대가 근사한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찍캉스 스팟으로 탈바꿈합니다.
│출처: 인스타그래머 _0.2x2
선착장에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하면 눈부신 조명이 켜진 고층의 마린시티 빌딩들이 배경이 되어주는데요. 더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물웅덩이를 활용해보세요. 선착장 바닥에 고인 물웅덩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빌딩 숲이 반사되어 더 황홀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Info.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가 한가득!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해양도시 부산 찍캉스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포토 스팟,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 인증샷이죠.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는 해운대 바다를 더욱 특별하고 럭셔리하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데요.
객실에서 해운대 오션뷰를 편안하게 만끽하는 시간도 멋진 인생샷이 되고요. 해운대 바다와 수영장이 맞닿은 듯한 ‘오션스파 씨메르’에서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 신비로운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곳곳이 해운대 바다 인생샷 스팟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나만의 해운대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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