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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인터뷰] 반짝이는 청춘의 표본, 남주혁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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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의 홍보대사가 된 남주혁. 소년에서 남자로, 모델에서 배우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남주혁에게 현재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청춘’이죠. 원하는 목표를 알고 이를 위해 나아가는 지향점이 확실한 사람. 더없이 빛나는 청춘의 페이지를 뜨겁게 채워가고 있는 그, 남주혁을 만나보았습니다. 

 

 

Q. 파라다이스시티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어요!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파라다이스시티의 편안한 숙박 시설과 우아한 야외 수영장이 인상 깊었는데요. 홍보대사를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경험해볼 것들이 많은 것 같아 무척 기대되는데요. 홍보대사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이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화제예요. 영화 촬영은 어땠나요?

올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안시성>을 통해 찾아뵙게 될 텐데요. 무엇보다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후배 배우님들과 함께 출연해서 좋았습니다. 영화 안시성은 한국형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에요. 저는 그 안에서 ‘사물’이라는 역을 맡았는데요. 연개소문으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침투하는 학도 병사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Q. 첫 영화인데요. 드라마와는 다른 점이 있나요? 

영화, 드라마 각자의 장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영화는 크랭크인부터 개봉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보니,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드라마 역시 사전 제작하는 경우가 있지만, 방영 중에 촬영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장점은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알 수 있어서,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매체의 특성이 달라서 저에게는 둘 다 매력적입니다. 

 

Q. 최근 돌체앤가바나 2019 SS컬렉션이라는 세계적인 런웨이에 선 모습을 봤어요. 오랜만에 선 런웨이는 어땠나요?

런웨이는 항상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선 런웨이고 세계적인 컬렉션이다 보니 부담감도 느껴지고 긴장도 많이 됐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고 나니 긴장감보단 즐거움이 컸어요. 즐기면서 워킹을 한 것 같습니다. (웃음) 

 

Q. 평소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

방송에서는 늘 꾸민 모습을 보여드리지만, 평소의 저는 맨투맨 티셔츠처럼 편안한 스타일을 자주 입습니다. 보통 촬영이 없을 때는 운동이나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편하게 입는 스타일을 좋아하죠.

 

Q. 주혁씨의 인터뷰가 실릴 <한웨>는 외국인 독자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책인데요. 최근 외국 팬미팅도 하고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데, 혹시 해외 활동 소식이 있나요?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팬 여러분들을 위해 찾아뵙도록 할게요. 그러기 위해 활동도 많이 하며 노력하겠습니다.

 

Q. <한웨>를 보는 외국인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국 음식이나 문화가 있을까요?

한국에 오시면 비빔밥이나 고기를 많이 드시는데, 닭볶음탕이나 곱창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 많죠. 한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우리나라 영화가 드라마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많으니, 한국 영화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Q. 아직 못 보여준, 혹은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남주혁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 저 조차 스스로 보지 못한 저의 모습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모습들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다 보면, 팬 여러분들과 함께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이에요.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배우로, 또 20대의 한 청춘으로서.

올해도 아프지 않고 무사히 행복하게 한 해가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세요.

 

 

본 포스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소개하는

한류 문화 매거진 '韩悦(한웨)'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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