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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제법 비가 내리는 아침인데도 파라다이스시티 직원들의 나눔 전선은 ‘맑음’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대표 봉사동호회 가온길 회원 10여 명을 비롯해, 사내 공지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까지 총 20명의 봉사자가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송노인요양원을 찾았는데요.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돕고, 실내 환경 정화도 할 겸 파라다이스시티 직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어르신~ 저희 봉사하러 왔어요!



이제 5년 차에 접어드는 봉사동호회 가온길은 인천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간 가온길은 보육원이나 요양원을 방문해서 환경 정화를 비롯한 교육 및 레크레이션을 돕고, 겨울이면 연탄을 나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뚝심 있게 이어왔는데요. 가온길 창단 멤버이자 총무인 오퍼레이션 지원팀 조미애 대리는 해송노인요양원 방문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몇 해 전, 가온길로 봉사를 왔던 곳이에요. 정기적으로 오고 싶었는데 3교대이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두 번째 방문이라 더 반가워요. 무엇보다 오늘 봉사자 구성원이 의미가 있어요. 그룹 웨어를 보고 호텔 조리팀, 회계팀, CS팀, 인사팀, 오퍼레이션팀 등이 자진해서 참여했거든요. 봉사하면서 보람도 얻고, 호텔과 카지노 간에 소통하는 계기도 될 거예요.”

 


활동에 나서기 전, 유의상황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치매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 인사나 대화법, 안전사고에 주의할 점 등을 익혔습니다. 층을 달리해 청소팀과 치매 교육 프로그램을 돕는 팀으로 나눠서 활동이 시작됐는데요. 직원들이 처음 뵙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는 하셨어요?”라고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할머님들은 “아이고 예뻐라~”하시며 손주를 보듯 봉사자들을 맞아주셨습니다. 화사하게 웃어 보이는 어르신들 덕분에 걱정도 잠시, 버선발로 달려가 손을 맞잡자 서로에게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서로를 향한 진심으로 가득 채운 시간들



 

바닥이며 창문이며 파라다이스시티 봉사자들의 손끝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을 위한 청소라 생각하니 먼지 한 톨도 쉽게 넘겨지지 않았는데요. 벌써 이마에 땀이 맺힌 CS팀 박진호 사원은 “입사 7개월 차라 회사 이름으로 봉사를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제가 한 청소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호텔 조리팀 이재웅 사원과 오퍼레이션팀 옥은진 과장은 “파라다이스시티 안에서 만나기 힘든 직군들이 좋은 일을 하며 관계를 맺고, ‘봉사’로 가까워질 수 있어 더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나눔의 또 다른 즐거움을 공유했습니다.


 

3층 교실에서는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1:1로 눈을 맞추며 만다라 색칠이 한창이었는데요. 1시간 동안 색을 칠하고 종잇조각을 맞추며 뇌 근육 운동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소 무표정해 보일 수 있는 어르신에게 무엇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게 중요한데 서비스 마인드로 중무장한 파라다이스 직원들답게 프로급 미소로 어르신들께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퍼레이션팀 이정서 사원은 어르신들과 헤어지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딸처럼 대해주신 할머님의 “딸내미, 나 밥 먹고 올게~”란 말에 마음이 먹먹해졌기 때문인데요. 이 사원은 “봉사도 인간 대 인간의 이야기이고, 진심을 다해야 하는 거란 걸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라며 긴 여운을 안고 돌아갔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봉사자들은 나눔의 이름으로 다음을 기약했는데요.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또다시 만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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