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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적 알코올 칵테일은 그 베이스가 대부분 소주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소맥부터 최근 허니 열풍을 따라 허니레몬 소주까지 등장했는데요. 간단한 제조법만 숙지하면 누구보다 소주를 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주 칵테일 레시피 베스트 8가지를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클래식 소주 칵테일


소맥

 


가장 한국적인 소주 칵테일 소맥. 웬만한 술자리는 이 레시피로 시작되는데요. 제조법은 간단하지만 언제나 기본이 제일 어려운 법! 소맥의 황금 비율을 기억해두세요.



<Recipe>

1. 맥주잔에 소주 3, 맥주 7의 비율로 술을 따른다. 이때 소주를 먼저 채우고 맥주를 채운다. 맥주 거품이 너무 많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수저로 진 가운데를 푹~ 눌러 찔러준다. 


 


고진감래주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의 소주 칵테일입니다. 쓴맛이 강한 소주를 마시고 나면 달달한 콜라맛이 혀를 감싸 주는데요. 소주잔을 통째로 맥주잔에 넣고, 섞지 않고 들이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Recipe>

1. 소주잔을 두 개 준비한다. 

2. 각 잔에 콜라와 소주를 2/3정도씩 따른다.

3. 맥주잔에 콜라, 소주 순서로 잔을 통째로 넣어 쌓는다. 

4. 맥주로 나머지 공간을 채운다. 


 


소백산주



소주 칵테일의 클래식이자 스테디셀러입니다. 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간에 지난 십 년 간 인기를 끌어 온 술이기도 합니다. 첫 느낌은 별로 쓰지 않고 마실만하지만 다음 날 숙취를 생각한다면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겠죠?^^



<Recipe>

1. 맥주잔에 얼음을 1/3 정도 채운다.

2. 소주 1/4/ 백세주 1/4/ 산사춘 1/4/ 맥주 1/4. 이 비율로 술을 따라 섞는다. 

(백세주와 산사춘은 한국 전통주. 슈퍼마켓에서 구입 가능)


 


음료와 섞어 마시는 간단한 레시피


에너자이저주

 


소주 칵테일계의 루키 에너자이저주. 파란색이 인상적인 스포츠 음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청량감이 배가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가 들어있어 밤새 술을 마시는 게 가능하다고 해서 에너자이저주라 불리지만 그만큼 더 빨리 취하기도 합니다.



<Recipe>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파워에이드 2: 핫식스 2: 소주 1의 비율로 음료와 술을 따른다. 

(파워에이드는 스포츠드링크, 핫식스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에너지드링크. 모두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


 


소원주

 


이름만 들으면 ‘이 술을 마시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뜻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소주와 원두커피가 섞였다고 해서 ‘소원주’라고 합니다. 씁쓸한 소주와 씁쓸한 원두커피가 만나 당연히 씁씁한 맛이 나지만 묘하게 향긋해서 자꾸 당기는 맛입니다.



<Recipe>

1. 맥주잔에 얼음을 반쯤 채운다. 

2. 원두커피와 소주를 5:1의 비율로 채우고 잘 섞는다. 

(원두커피가 없다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사용 가능. 밀크 커피를 사용하면 깔루아밀크와 비슷한 맛이 난다.)


 


홍익인간주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칵테일. 소주에 홍초 음료를 섞는 게 특징인데 은은한 붉은색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소주병에 홍초를 직접 따라 섞는 것이 인기라고 하니 꼭 그대로 따라해 달달하고 새콤한 맛을 즐겨보세요. 



<Recipe>

1. 소주병을 따고 한 잔을 먼저 따라 마신다. 

2. 1의 병에 홍초와 소주의 비율을 1:8이 되도록 하여 섞고 흔들어 준다. 

3. 고운 빛깔의 이 술을 ‘몸에 이롭다’ 생각하며 마신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달콤한 소주 칵테일


메로나주

 


일명 ‘우쭈쭈 메로나주’입니다. 달달한 메론맛과 사이다의 톡 쏘는 맛이 섞여 술이라기 보단 가벼운 음료 같은 느낌이지만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Recipe>

1. 메론 아이스크림을 사서 맥주잔에 잘라 넣는다. 통째로 넣는 것도 가능.

2. 소주 2잔을 따라 1의 맥주잔에 따른다. 

3. 잔의 80%를 사이다로 채운다. 

4. 메로나가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준다. 


 


허니레몬 소주

 


여성들이 좋아하는 과일 소주의 대표격인 허니레몬 소주. 달콤하고 향긋해서 마시기 좋고 꿀을 섞어서 당도를 조절하면 각자의 취행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cipe>

1. 커다란 주전자에 소주 한 병을 붓는다.

2. 소주를 넣은 주전자에 사이다를 종이컵으로 한 컵 넣어준다. 

3. 레몬 한 개의 즙을 짜서 소주에 섞어준다. 

4. 꿀을 1큰술 정도 섞어준다. 기호에 따라 꿀의 양을 조절 가능! 


 


오늘은 한국을 대표하는 술 소주를 베이스로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전통적인 소맥부터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소주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칵테일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풍속화의 재해석_한국의 술을 그리다

우리 술의 모든 것, 한국 술 이야기





  1. ollagaza 2016.10.26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맥하고 소백산말고 다른 종류도 많네요 ㅎㅎ 허니레몬주는 왠지 담날 머리가 좀 아플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10.26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ollagaza님. 파라다이스 블로그입니다. 소맥과 소백산 외에도 다양한 소주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달콤한 칵테일의 경우 더 많이 마시게 되어 취할 수 있으니 주의하며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