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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거장의 영감을 담다. 파라다이스 시티 X 알레산드로 멘디니

201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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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가 인천 영종도에 건립 중인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의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안나 G. 와인오프너

 

 

 

Amuleto 램프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로 건축, 인테리어, 가구, 주방용품, 페인팅 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1993년 선보인 여인을 모습을 한 와인 오프너 ‘안나G’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한국에서는 작년 11월, 멘디니가 직접 총괄하여 화제가 된 <알레산드로 멘디니전>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사무실 램프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그는 까르띠에, 에르메스, 스와로브스키와 같은 세계적 기업뿐 아니라 LG전자, 롯데카드, 삼성갤럭시기어 S2 등 국내 기업들과도 협업하였습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파라다이스 전필립 회장

 

이번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서 멘디니는 한류를 테마로 하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한국적 문화와 감성을 담은 모티프(Motif: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되는 패턴)를 개발할 계획인데요. 한국의 전통 조각보를 컨셉으로 하여, 조각보가 지닌 미학과 조형원리를 적용해 운율과 조화, 생명력이 느껴지는 현대적인 모티프를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조각보에서 착안한 컨셉은 K-컬처를 기반으로 동서양의 문화, 과학, 예술이 융합된 독창적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는 파라다이스 시티만의 철학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루스트 의자

 

개발된 모티프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핵심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건축 외벽 디자인에 적용되며, 이외에도 호텔 어매니티(Amenity), 프로모션 아이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필립 회장은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독창적인 영감을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가 추구하는 K-컬처의 철학적, 미학적 가치가 현대적 관점에서 재탄생할 것”이라며, “디자인 거장과 의미있는 작업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 컨벤션, 한류 체험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2017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인데요.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할 파라다이스 시티의 멋진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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