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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하나되는 제9회 아이소리축제 ‘Play K-Culture’

2018.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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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5월을 맞아, 대학가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한창인데요.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 교정에도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 느껴지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9회 아이소리축제 ‘Play K-Culture’가 진행된 것인데요.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하나가 되어 더욱 의미 있고 행복했던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파라다이스와 함께하는 착한 축제 '아이소리'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데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 축제와 결합해 기획한 문화예술행사입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아이소리축제에는 장애청소년 400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관계자 200명, 계원예대 학생∙교수진 및 파라다이스 임직원 600명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를 즐겼습니다.



오감만족! K-컬처를 플레이하다


과녁 게임을 즐기고 있는 청소년들


특히 올해는 ‘플레이 케이 컬처(Play K-Culture)’를 주제로 K-아트·K-F푸드·K-팝·K-뷰티·K-게임 등 다양한 한류문화를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축제로 꾸며졌는데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은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30가지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경험하며 봄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슈퍼 히어로 캐릭터 어벤져스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스틱 컬링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계원예술대학교에서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15개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순수미술, 전시·화훼·시각디자인, 게임미디어, 공간연출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장애청소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는데요. VR 기기를 이용해 세계 유명 미술관에 걸린 명화를 3D 입체로 체험하기도 하고, 로봇을 만드는 제작도면에 얼굴 합성 후 이를 출력해 페이퍼 토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자동차 극장을 컨셉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을 경험했는데요. 대학생들과 하나가 되어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즐기며 더욱 즐거운 축제를!


먹거리 부스에서 빙수를 나눠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


이날 축제를 위해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모았는데요. 떡볶이, 와플, 빙수, 아이스크림 등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부터 스틱컬링, 풍선다트, 축구슈팅, 대형 젠가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장애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축제에 흥을 더했습니다. 


고고팡팡에서 주사위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축제의 절정 'K-POP 댄스'로 하나 되는 시간


장애인 댄스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혼성듀오 ‘여우와 곰돌이’의 K-팝 커버댄스 무대


마지막으로 축제의 절정을 알리는 K-팝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걸그룹 ‘엘리스’와 보이밴드 ‘W24’가 참여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장애인 댄스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혼성듀오 ‘여우와 곰돌이’의 K-팝 커버댄스 무대는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하나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해주었는데요. 축제를 즐기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댄스팀 ‘B1크루’, 계원예고 무용단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신현기 이사, 계원예대 권영걸 총장,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 

엄홍길 이사,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양정웅 이사


이날 축제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는 지난 9년간 장애인·비장애인의 경계와 편견을 허물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매년 높아지고 있는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참여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파라다이스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뜻깊었던 아이소리축제. 파라다이스그룹은 앞으로도 아이소리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회 간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인데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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