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lture]한류를 이끄는 캐릭터의 향연
거리를 나서면 형형색색 캐릭터가 눈길을 끕니다. 더 이상 캐릭터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출퇴근길 지하철과 서울-경기를 오가는 G-Bus를 타면 이제는 익숙한 애니메이션이 피곤한 승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커다란 눈코입을 붙이고 정류장으로 달려오는 타요 버스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지루하게 기다리는 승강장에서 역으로 들어오는 라바(지하)철을 보면 어느새 작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한류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Culture, 한국 토종 캐릭터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무조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만 인기를 끈다는 법칙이란 없습니다. 이야기를 이끄는 것은 빨강,노랑,주황 세 가지 색으로 빚어진 애벌레 두 마리. 뉴욕 52번가 횡단보도 앞의 어두침침한 하수구를..
LIFE
2015. 1. 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