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오타쿠 김성수의 일본이야기_제14회_ 일본 단풍 명소 추천
유난히도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던 올 해의 여름도 어느덧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고, 계절은 언제나처럼 옷을 갈아 입기 시작하여 무성하고 푸르던 나뭇잎 잎새 하나하나 알록달록 색깔을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단풍의 시기가 조금 늦게 찾아오는 일본은 이제야 단풍 시즌에 접어들게 됩니다. 가루이자와 - 쿠모바이케 │사진 출처 @seasonitems 가루이자와는 강의 물길을 막아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며, 겨울에는 백조가 찾아오기 때문에 지역의 인근 주민들은 ‘백조의 호수’라고 부릅니다. 겨울의 설경, 봄의 벚꽃도 아름답지만,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호수에 비치는 붉은 단풍은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 풍경이 됩니다. 가루이자오나역 앞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거리를 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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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