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이 영화를 즐기는 법, ‘배리어프리 영화’
가끔 TV를 보다 보면 오른쪽 아래 조그마한 수화 해설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방송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사항인데요. 이에 따라 방송 사업자들은 장애인 방송, 즉 자막이나 수화 등의 화면 해설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같이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시청각 장애인들은 TV 시청같이 기본적인 여가 생활을 누리는 것에서도 불편함을 겪기 때문이죠. 이러한 장애인들이 평소 어떻게 문화생활을 누리는지, 혹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그들이 영화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배리어프리’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말 그대로 ‘장벽을 없앤다’는 뜻인데요. 1974년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전문가 회..
LIFE
2016. 3. 2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