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人스타] EP.07 와인을 예술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비노파라다이스의 체험 크리에이터
파라다이스 웨이(PARADISE WAY)를 실천하는 파라디안을 만나다. ‘파라人스타’,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화에서는 고객에게 와인의 가치를 독창적이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체험 크리에이터’, 비노파라다이스의 한지희 과장과 이길용 대리를 만나보겠습니다. 고객의 경험을 확장하는 마케팅 전략과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세일즈를 펼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 볼까요?
와인을 예술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비노파라다이스의 체험 크리에이터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비노파라다이스의 주역, 한지희 과장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와인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노파라다이스는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와인 수입 및 유통 전문 브랜드입니다. 자타 공인 최고의 부르고뉴 지역을 필두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구대륙 명산지 및 미국, 호주, 칠레 등 신세계에서 엄선된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지희 과장은 오퍼레이션팀에서 와인을 매개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와인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지희 과장은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아이템을 기획하며 마케팅 파트 구성원들과 함께 와인의 철학 및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시리즈 콘텐츠 ‘Drink This Story’에서는 농부의 철학과 산지의 풍경, 라벨에 숨겨진 암호 등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데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내, 고객들의 공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여유롭게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전하는 ‘樂樂酒房(낙낙주방)’ 시리즈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업로드 된 ‘첫 연애, 첫 화이트데이, 그리고 들이닥친 첫... 시련?’ 편은 모태솔로에 탈출한 남동생의 선물 준비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 16만 조회수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일상을 벗어나 여유와 쉼이 가득한 초여름의 차박 캠핑 (feat.꿀)’ 편 역시 시즈널한 풍경과 청량감 있는 와인의 모습을 잘 담아내며 공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와인의 복합적인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것,
예술적 가치와 전문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15년 경력의 와인 전문가인 한지희 과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도하며, 사내 강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WSET 국제 와인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참고해 직접 와인 스터디 세션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주 목요일 비노파라다이스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와인의 품종과 지역별 특성을 공유하며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개별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한지희 과장은 VIP 고객을 위한 와인 클래스도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국내 굴지의 미술관 VIP 고객을 대상으로 강의를 개최했는데요. 와인에 대한 정보 및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며 점차 일반 대중과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예술과 와인을 결합한 독창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의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혔습니다.”
한지희 과장은 팀원들과 함께 예술과 와인을 결합한 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명 작가 우국원의 에디션 와인 팝업 전시 및 배우 하정우의 ‘콜 미 레이터(Call Me Later)’ 브랜드 런칭을 진행했습니다.
우국원 작가는 강렬한 색채와 즉흥적 붓 터치, 철학적 은유를 담은 그림으로 한국 미술계를 이끄는 차세대 아티스트입니다. 그가 2021년 개인전에서 선보인 ‘OK’와 ‘The Yellow Brick Road’ 작품이 비노파라다이스 와인과 만나 유니크한 ‘우국원 에디션 와인’이 탄생했는데요. 지난 9월, 한지희 과장은 예술과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콜라보한 와인과 함께 작가의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대중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드는 예술적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배우 하정우의 작품이 와인 라벨에 입혀지며,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낳았던 ‘콜 미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 브랜드 런칭에는 한지희 과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세상에 처음 알리는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와인이 돋보일 수 있는 실내 배치부터 페어링할 수 있는 핑거푸드까지 하나하나 체크하며 직접 구성했는데요. 미디어 간담회와 VIP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지희 과장은 앞으로도 와인을 매개로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연내에는 재치있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노보(NOVO)와의 아트 레이블 와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또 어떤 화제템으로 고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 바랍니다.
와인을 예술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비노파라다이스의 체험 크리에이터
발 빠르게 움직이는 와인 세일즈 전문가, 비노파라다이스 이길용 대리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와인을 제안하는 것,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핵심 전략입니다.”
비노파라다이스 세일즈 2팀에서 6년째 근무 중인 이길용 대리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수립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안해 높은 만족도와 거래량을 이끌어내는 것인데요.
다가오는 추석 시즌을 맞아 이길용 대리는 지방의 한 거래처에 명절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필리조 에 피스 누메로 3’을 제안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고의 술을 가리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Best of Best’를 3년 연속 수상하며 훌륭한 맛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와인인데요. 아오리 사과와 상큼한 레몬향, 부드러운 버블감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려 명절 특수를 노린 고객사로부터 단체 주문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한 유연한 세일즈 전개로,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와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 주류 시장은 과거보다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길용 대리는 최신 트렌드와 소비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세미나에 참여하고 시장 전망 리포트 및 뉴스레터를 구독하며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내추럴 와인이 주목받기 시작한 초기, 유행을 파악하고 관련 상품을 도입하면서 유의미한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편리함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층을 공략해 구매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적용했습니다. 국내 편의점 유통사인 GS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노파라다이스의 와인을 구매할 수 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지인들에게 손쉽게 선물도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이길용 대리의 적극적인 움직임 덕분에 와인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판매량이 150%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고객을 만나는 현장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합니다.”
현장에서의 세심한 소통 능력은 이길용 대리의 또 다른 강점입니다. 비노파라다이스의 우수한 와인을 판매하는 장터행사는 많은 고객과 만나 제품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 인데요. 그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고객과 마주하며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합니다. 니즈 파악을 위해 취향, 구매 목적 등에 대한 정보에 귀 기울이고, 적합한 와인을 추천하며 그에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까지 제안하는데요. 덕분에 지역 백화점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예상 매출액을 상회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길용 대리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와인 인증 과정 중 하나인 국제 와인 전문가 인증 과정 ‘WSET’를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수강 가능한 레벨1부터 레벨3까지 모두 수료하였는데요. 더 나아가 프랑스 와인 전문가 과정 ‘FWS’, 이탈리아 와인 전문가 인증 과정 ‘IWS’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나라별 와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예정입니다.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이길용 대리가 앞으로 또 어떤 차별화한 세일즈 전략을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비노파라다이스에서 와인의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는 두 체험 크리에이터, 한지희 과장과 이길용 대리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와인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와인 문화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후에도 두 사람이 들려줄 오감만족 와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