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파라人스타] EP.06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산업 크리에이터

파라다이스블로그 2024. 8. 23. 16:38

파라다이스 웨이(PARADISE WAY)를 실천하는 파라디안을 만나다. ‘파라人스타’,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예술적 경험을 쉽고 친근하게 만들어 전하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콘텐츠사업부 김혜연 대리와 신유림 사원입니다. 핵심 사업인 ‘파라다이스 아트랩(PAL)’을 중심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있는 두 사람인데요. 파라다이스만의 차별적 경험을 통해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체험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산업 크리에이터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아트 커넥터,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김혜연 대리 


“작은 골목길 마다 
장충과 어우진 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예술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예술가들의 창∙제작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과 음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뮤직랩(Paradise Music Lab)’이 있는데요. 신진 작가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대중의 경험 확장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하며 폭넓은 소통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8월 31일,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이 일상과 한층 가까워진 공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펼쳐집니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의 김혜연 대리는 지역과 예술, 관객을 이어주는 커넥터(Connector)로서 로컬 상권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에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집중한 것은 페스티벌이 펼쳐진 공간에 대한 이해입니다. 장충동은 남산, 장충단 공원, 남소영 잔디 광장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자원이 가득해 옛스러움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곳입니다. 김혜연 대리는 지역이 가진 매력을 담은 체험형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와 꾸준한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막걸리 빚기, 을지 수베니어 만들기, 아크릴 페인팅 원데이 클래스 등 아트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페스티벌을 풍성하게 채워냈습니다.

관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콘텐츠, 인기 배경, 주요 타겟 등을 분석해 기존에 없던 즐길 거리를 마련한 것인데요. 장충동 일대의 핫한 상점가들과 협력하여 막걸리 칵테일, 족발반미 등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도 개발했습니다.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모두가 
문화예술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꿈꿉니다.”

 

이번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차별화한 포인트 중 하나는 기업과의 콜라보 사업을 전개했다는 것입니다. 김혜연 대리는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성자동차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 것인데요. 

한성자동차의 ‘드림그림 프로젝트’와 한 작품을 공동 선정하고,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드림그림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의 진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학생들이 만든 작품도 전시하며 미술 꿈나무들이 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인데요. 김혜연 대리는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문화예술 생태계가 한층 더 풍성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시 및 축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분야 사람들과의 협업을 잘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하는 김혜연 대리. 지역, 아티스트,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를 진행하며 관객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로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의 부흥지로써 거듭날 장충에서의 만남을 기대해주세요.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산업 크리에이터  

문화예술 인프라를 설계하는 아트 빌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신유림 사원


“예술적 경험의 확장은 아티스트와의 
깊이 있는 스킨십과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신유림 사원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에서 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체험 워크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런칭한 사업들로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AL(PARADISE ART LAB) LINK’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작품 영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입니다. 사업을 런칭하기 전 작가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차담회를 열어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는데요. 그 결과 선·후배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이어져 폭넓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습니다. 

 

낯선 분야에 대한 접근,
친절하고 다정한 방식으로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신유림 사원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창작 워크숍 ‘PAL(PARADISE ART LAB) WORKSHOP’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합니다. 이 사업은 바이오 아트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실험에 참여할 수 있고, 그 과정을 워크숍이라는 형태를 통해 관객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나아가 환경, 생물, 식물 등 생명체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아트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고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시켜 가려고 합니다.

워크숍을 통해 대중이 ‘관람자’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메이커’로서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신유림 사원은 장소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 ‘PAL WORKSHOP’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신사옥 1층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신유림 사원의 새로운 도전이 문화예술 분야에 어떤 변화의 움직임을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신유림 사원은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준비하며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도 키워나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시각의 확장, 프로젝트 문제 해결 능력 강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까지. 유의미한 경험을 만드는 설계자로 한 걸음 더 성장한 신 사원은 대중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행복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름 끝자락에 열릴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앞두고 대중의 취향과 안목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체험산업 크리에이터를 만나봤습니다. 김혜연 대리와 신유림 사원은 ‘낯설지만 다정한 예술 경험을 만들고 나눈다’라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비전 아래 새로운 다양한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데요. 한 발 한 발 정진해 나가는 두 사람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