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낭만 캠핑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캠핑 스팟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캠핑 용품을 사용해 볼 수 있고, 바비큐나 군고구마 같은 캠핑 요리도 즐길 수 있는데요. 서울 도심 속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캠핑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옥상에서 즐기는 감성 캠핑 '인디에이'
또한, 1~2층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캠핑 소품과 트렌디한 캠핑 아이템을 판매하는 편집숍이 함께 마련되어 재미를 더하는데요.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는 주인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 공간은 캠퍼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플레이스라고 합니다.
캠핑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키친'
이곳에서는 캠핑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굳이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제대로 된 캠핑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통삼겹살, 목살 등 각종 고기류인데요. 사이드 메뉴로 소시지, 새우, 치킨은 물론 캠핑장에서 먹으면 더 별미인 군고구마도 준비되어 분위기를 더합니다.
숲속 산장에 놀러 온 듯한 '베이스캠프'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을 개조한 ‘베이스캠프’에 들어서면 마당 한쪽에 쌓인 장작이 이곳의 분위기를 대변해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뜨겁게 달군 숯불을 가져다주는데요. 그 위에 두툼하게 썰린 고기를 구워 먹고 있으면, 마치 숲속 산장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특히 이곳에서는 사람 수에 맞게 구성된 여러 가지 세트메뉴와 목살 무한리필 등 실속 있는 메뉴가 많아 인기인데요. 날이 추우면 한편에 장작으로 모닥불도 피우기 때문에,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일명 ‘불멍(불을 보며 멍 때리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소개하는
한류 문화 매거진 '韩悦(한웨)'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