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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위를 정복하다. 부산 송정해변에서 서핑을!

201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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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스한 봄날, 공기의 온도보다 한 박자 늦게 움직이는 바닷물은 아직 차갑지만 한낮의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서핑을 즐기는 이들로 활기찼습니다. 그곳에서 누구보다도 밝은 얼굴로 보드를 짊어지고 바다를 향해 달려간 네 남녀가 있었는데요, 바로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카지노 부산 직원들! 함께해서 더 신나고 짜릿했던 그날의 서핑 체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도전


파도의 속도로 바다 위를 질주하는 서핑은 수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층이 급격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스포츠인데요, 이웃한 해운대 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고 깨끗해 관광객보다 부산 시민이 즐겨 찾는다는 송정해수욕장은 서퍼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1년 내내 서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송정해수욕장에서 카지노 부산의 4년 차 남녀 직원 네 사람이 서핑 체험에 나섰습니다. 


오퍼레이션팀 우여진 사원


“2014년 사내 서핑 동호회에 참여하면서 처음 서핑을 배웠어요. 여름마다 할 계 획이었는데, 작년에 메르스와 태풍 때문에 무산되면서 제 서핑 경력도 흐지부지 되고 말았죠.”  

서베일런스팀 기효진 사원


오퍼레이션팀 우여진 사원처럼 서베일런스팀 김효진 사원도 사내 동호회에서 서핑을 접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 후로도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워낙 운동신경도 없고 물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서 잘 안 되더라고요. 오늘은 친한 동료들이 함께여서 다시 한 번 용기를 냈어요.” 

 

서베일런스팀 양석균 사원


혼자라면 생각 못 했을 일도 동행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다는 김효진 사원. 양석균 사원 역시 친구들 덕에 특별한 도전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들과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며 번지점프를 한 적이 있어요. 제가 높은 곳을 좀 무서워해서, 친구들이 없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도전이었죠. 함께한다는 건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일에 도전할 넓은 시야와 용기를 주니까요.” 

 

오퍼레이션팀 강성현 사원


오퍼레이션팀 강성현 사원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하도록 북돋워주는, 인생의 활력소 같은 동행이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 어학연수 갔을 때 만난 형인데, 저에게는 멘토 같은 존재예요. 어렵고 힘들더라도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어떤 인생을 살아 갈지 많이 생각했죠. 그래서 서른 살 되기 전에 이루고픈 버킷리스트도 만들었어요.” 


몇 년 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북극 오로라’를 보기 위해 떠난 옐로우나이프 여행은 ‘도전’의 의미와 함께 ‘동행’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언제 나타날지 모를 오로라를 기다리며 춥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떠난 친구들과 서로 북돋우고 의지하며 결국 오로라를 마주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상쾌한 바람, 푸른 바다 그리고 우리




힘들어도 끝까지 버틸 힘을 주는 동행과 함께 서핑 체험에 나선 네 사람은 동기 모임과 동호회, 일터에서 친분을 쌓아온 사이인데요, 그런 만큼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마치고 바닷가로 나서는 네 사람은 일터 밖에서 ‘함께’ 할 시간에 대한 기대로 조금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서핑을 해본 적은 있지만 초보 수준인 김효진•우여진 사원과 달리, 부산 사나이 양석균 사원과 운동 좋아하는 강성현 사원은 서핑 기본기는 갖추고 있었습니다.^^ 

 


알찬 서핑 체험을 위해 둘씩 짝을 이뤄 초보자의 도전을 돕기로 하고 본격적인 서핑에 나섰습니다. 네 사람 모두 올해 첫 서핑인 탓에 한동안은 적응 시간이 필요했지만, 곧 보드 위에 우뚝 서서 파도를 타고 미끄러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균형 잡고 보드 위에 올라설 때의 그 짜릿함, 안 타본 사람은 절대 모를 거예요.” 


잔뜩 신이 난 우여진 사원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김효진 사원은 성공 쾌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 특히 양석균 사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물에 들어갔을 땐 또 덜컥 겁이 났어요. 그러다 동료들의 밝은 얼굴을 보며 나도 즐겨보자고 용기를 냈죠. 특히 석균 씨가 많이 도와줬어요. 제가 팀을 옮긴 지 얼마 안 돼서, 회사에서도 팀 동료인 석균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계속 도움만 받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하기도 해요.” 



응원할 동료가 있다는 건, 기뻐하고 웃을 일이 배가 되는 거라는 강성현 사원은 넷이서 함께하니 뿌듯할 일도 네 배여서 어느 때보다 기분 좋게 서핑을 즐겼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소 일터에서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내 마음처럼 알아주는 입사 동기들이 가장 힘이 된다는 우여진 사원이 생각하는 ‘동행’의 의미는 소통과 공유다.


“말 통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즐거운 경험을 두고두고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좋고요.”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기진맥진해져 바다에서 나왔지만, 함께한 서핑 체험 이야기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네 사람이었습니다. 괴로움은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되는 ‘함께’의 효과, 때로는 가장 진부한 말이 가장 진실에 가까운 말이기도 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카지노 부산 4인방의 서핑 현장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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