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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특별강연 현대미술의 대가 제프 쿤스를 만나다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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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대가 제프 쿤스가 파라다이스시티에 새롭게 문을 연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개관기념전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제프 쿤스는 방한 일정 중 계원예술대학교를 찾아 특별강연을 펼쳤습니다. 강연 현장에서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는지 만나보겠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는 ‘제프 쿤스(Jeff Koons)’


‘제프 쿤스(Jeff Koons)’는 현존하는 작가 중 작품 값이 가장 비싼 작가로 꼽히는데요. 특히 그의 작품 <Balloon Dog Orange>는 2013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5840만 달러에 낙찰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제프 쿤스는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폭넓게 받고 있는데요.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는 ‘제프 쿤스(Jeff Koons)’


지난 9월 18일 제프 쿤스가 계원예술대학교를 찾아 2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펼쳤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설립한 계원예술대학교는 예술 디자인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앞선 감각의 디자이너와 예술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는데요. 이날 강연에는 2,000여 명의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 특별강연 중 팬을 안아주는 ‘제프 쿤스(Jeff Koons)’


제프 쿤스는 예술가로서의 삶과 미래, 자신의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 그리고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가슴 뛰는 강연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 특별강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제프 쿤스(Jeff Koons)’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제프 쿤스는 기성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대중적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라서 선택하고 있다”며 “수많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언제나 현재, 지금 작업하고 있는 작품에 가장 애착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끊임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나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직관에 따랐을 뿐이다. 자신의 관심분야를 잘 알고 발전해 나가는 것에 집중해 나간다면 열정과 에너지는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펼쳐진 제프 쿤스의 특별강연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제프 쿤스의 작품을 만나고 싶다면,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를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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