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전통 여행, 전통가구박물관 5곳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집, 건물 그리고 가구와 도구를 나무로 만들어 왔습니다. 때문에 전국 곳곳에는 선조들의 전통 가옥과 가구, 기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많은데요. 지금이라서 더욱 아름다운, 전국의 전통가구박물관 5곳을 소개합니다. 조선 시대의 가구를 품은 '한국 가구 박물관' 생활이 곧 예술이었던 조상들의 손길을 만나는 곳 ‘한국 가구 박물관’. 이곳은 2천5만 평의 부지 위에 10채의 전통 가옥(한옥)을 옮겨와 2천여 점의 목가구와 유기류, 옹기류 등을 채운 역사의 보고입니다. 창경궁 전각을 되살려 지은 궁집이 제일 먼저 손님을 맞고, 이곳 관장이 평생을 수집해온 1백 년이 넘은 조선시대 목가구가 주를 이룹니다. 단풍나무, 느티나무, 오동나무 소재의 가구에서는 기품이 넘치고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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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