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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를 만든 ‘공간 창조자들’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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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철학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는데요. 파라다이스시티는 자신들의 이상향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손잡고 하나의 도시를 설계했습니다. 각각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어 파라다이스 그룹이 추구하는 완벽한 낙원 구현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에서는 낙원과 같은 파라다이스시티를 만든 공간 창조자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WATG-ROBERT PAYAN, 파라다이스시티 마스터플랜 설계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개념을 결합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완성되는 도시를 구현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0만 평의 대지 위에 호텔, 카지노, 클럽, 갤러리, 스파, 컨벤션, 쇼핑몰 등 다양한 시설이 조화롭게 펼쳐진 복합리조트입니다. 건축가들이 설계한 각각의 건축물들이 대지 위에 조화롭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배치되지 않는다면 그 도시는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이 도시의 전체적인 구조를 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구조를 짜는 과정을 마스터플랜 설계라고 합니다. 


마스터플랜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작업으로 복합리조트 설계의 기본 뼈대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파라다이스시티의 마스터플랜은 WATG에서 담당했는데요. WATG는 베네시안리조트, 포시즌스, 메리어트, 힐튼 등 최상의 호텔 리조트의 설계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160여개 국의 도시 디자인, 건축, 조경, 관광 리조트 개발과 전략 설계를 맡아온 명성 높은 그룹입니다. 특히 WATG의 장점은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는 디자인 전략을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설계란 것은 건물들을 배치하는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 한 국가와 지역이 가진 고유의 환경과 문화적 유산을 존중하고 그곳의 문화와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그로써 사람들의 영혼을 고양시키는 ‘DESTINATION 목적지’을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설계는 대한민국 영종도라는 대지의 역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재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미래에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국가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거부감 없는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플래닝하는 것이 WATG의 기초 철학이라고 하는데요. 한국 최초의 복합 리조트를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 역시 지역의 고급 문화와 사회적인 요소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곳의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한류의 관문을 통과하며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체 콘셉트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완성되는 도시’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개념을 결합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완성되는 도시를 구현했습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시간을 잊고 안식과 휴식을 취하는 고급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WATG는 이곳의 마스터플랜을 설계하는 것이 마치 하나의 작은 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같았다고 말합니다. 7개의 서로 다른 건축물들을 10만 평의 땅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최적의 동선을 구현하고 무엇보다 각각의 건축물들은 ‘타임리스 모던’이라는 콘셉트로 통일해 시간을 아우르는 모던함을 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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