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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에서는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과 연습 일정을 소화하는 뮤지컬 스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인터뷰 스토리를 전해드리고자 하는데요.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낯선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호텔은 잠자는 곳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 파라다이스시티 오프닝 갈라 디너에서 선보인 공연에 대해 간략히 설명 부탁합니다. 


김소현 파라다이스시티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극중에서 <팬텀 오브 오페라 The Phantom of the Opera> 제작 발표회가 시작되면 1927년 과거와 현재를 오가요. 파라다이스시티 오프닝 세레모니를 축하하는 짤막한 내용이죠. <위키드 Wicked>, <지킬 앤드 하이드 Jekyll & hyde>, <맘마미아 Mamma Mia!> 등 유명 뮤지컬의 명곡 등이 화려한 무대 연출 속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쇼였어요.


2. 새로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나요?


손준호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거대한 규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놀랐어요. 가 본 적은 없지만, 영화 속에서 본 라스베가스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공간을 살펴보니 제게는 다양한 엔터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 끌렸어요. 실내외 수영장, 키즈 존, 플레이스테이션 존 까지. 상상 속에 나오는 공간을 재현한 것만 같아요. 다양한 연령의 가족들이 함께 와서 각자의 방식대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해 보여서 꼭 다시 찾고 싶어요.


김소현 호텔 곳곳에 자리한 예술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로비 중앙에 자리한 쿠사마 야요이 Kusama Yayoi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요즘은 SNS를 많이 하다 보니 사진을 찍어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 사람들이 열광하는데 파라다이스시티 전체가 포토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3. 많은 작품에 부부가 함께 출현 중이신데요. 서로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의 장단점이 있나요?


손준호 서로의 컨디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배우란 직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나 캐릭터에 몰두하다 보면 예민해질 때가 있어요. 말하지 않아도 이런 부분을 존중하고 이해합니다. 연기와 예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이 풍요롭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김소현 사실 단점도 무시할 순 없어요. 저희는 함께 한 무대에 설 때가 많아서 공연을 위해 분장하는 시간을 빼면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공연, 연습, 방송, 휴식까지 모두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같은 직업을 갖거나 함께 일하는 부부들의 일반적인 고충이죠.(웃음)


4. 배우들은 공연, 촬영 일정 등으로 집을 떠나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손준호 공연과 촬영 일정 때문에 낯선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대부분 호텔을 이용하는데 이때 호텔은 잠자는 곳 이상의 역할을 하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공간이자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고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안도감을 느끼는 것처럼 일정 중에는 호텔이 가장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곤하죠.


5. 두 분이 호텔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김소현 목 상태가 좋지 않으면 뮤지컬 배우로서는 치명적이에요. 최상의 목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실내 공기, 습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요. 일종의 직업병이기도 한 셈이에요. 위생과 청결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 중 하나이고요. 


6. 일이 아닌 여행일 때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요?


김소현 기본적으로 깨끗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는 것은 일 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색이 있는 곳도 가보려 해요.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부티크 호텔, 머무는 도시의 분위기를 반영한 공간 등을 여행 중에는 선호해요.


7. 아이가 생긴 뒤에 달라진 점이 있나요?


손준호 아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있는 곳들을 찾고 있어요. 아이가 없을 땐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곳, 조식이 맛있는 곳, 전망이 좋은 곳 등을 찾아 다녔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 곳들을 찾곤 해요.


김소현 어른들이 선호하는 모던한 디자인의 부티크 호텔에 아들과 함께 간 적이 있는데 굉장히 답답해하더라고요. 엄마, 아빠도 쉴 수 있고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고 있어요. 여행지와 호텔 선택에 있어서 큰 변화 생긴거죠.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8. 아이와 함께 머문 호텔에서 인상적인 경험이 있나요?


김소현 얼마 전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지인의 추천으로 커다란 야외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 머물렀어요. 최근에는 호텔을 예약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야외풀장의 유무에요. 아들이 요즘 수영을 좋아해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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