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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가장 달콤한 날, 바로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아닐까요? 여성들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죠. 더욱이 고백을 기다리는 두 남녀의 애틋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2월 14일이 발렌타인 데이 일까요? 사실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약 두세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flickr@c_pichler

 

첫 번째로 로마의 '성 발렌타인(Saint Valentine)' 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당시의 황제 '클라우디우스'는 군 강화를 위해 청년들의 결혼 금지령을 내리게 되는데 발렌타인은 이를 반대하며 몰래 청년들의 결혼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결국 A.D. 269년 2월 14일에 순교했다고 하네요. 그런 그가 그 당시 간수의 딸에게 "love from Valentine"이라는 편지를 남겼고, 이것이 발렌타인 데이에 서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습의 시초가 되었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로 성 발렌타인의 기념일과 고대 로마의 풍습이 결합돼 유래했다는 설인데요, 여기서 성 발렌타인(Saint Valentine)은 클라우디우스의 기독교 박해 속에서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도움을 주었던 인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에 가톨릭 교도들이 그의 정신을 기념해 2월 14일에 사랑과 감사의 카드를 교환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연인들의 사랑 고백으로 변화된 것이죠.




유래가 어찌되었든 간에 이미 중요한 기념일이 되어버린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벌써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하는 여성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때 가장 큰 딜레마는 “만들 것인가?” 그리고 “살 것인가?”의 줄다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은 고생이 필요하지만 정성 들여 직접 만든 초콜릿은 발렌타인 데이의 완성이자, 남성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에서는 간단한 방법으로 맛과 정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초콜렛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구글이미지

 

먼저 초콜릿을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중탕’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요, 초콜릿을 녹이는 작업입니다. 이때 주 재료는 "커버춰 초콜릿" 입니다. 커버춰 초콜릿은 카카오 원두에서 나온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 코코아등과 설탕을 섞은 진짜 초콜릿을 말하는데, 이것을 녹여 원하는 초콜릿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커버춰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부터 밀크, 화이트,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어 있으니 입맛에 따라 원하는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베르단디 님 블로그(http://blog.naver.com/chaihyoun)

 

초콜릿 중탕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탕 기구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저렴한 중탕볼을 이용하여 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불로 가열하면 초콜릿이 금세 타버리기 때문에, 냄비에 물을 끓이고 그 위에 커버춰 초콜릿을 넣은 볼을 물에 반쯤 담가 저어주는 것인데요, 초콜릿은 40도 정도부터 녹으니 너무 뜨겁게 가열하는 것은 피해 주세요. 초콜릿의 식감도 떨어지고 맛도 떨어진답니다. 이렇게 중탕을 하면 초콜릿 만들기 1단계 완성!


 


@베르단디 님 블로그(http://blog.naver.com/chaihyoun)

 

두번째 단계로 이렇게 녹인 초콜릿을 가지고 원하는 모양을 잡아줍니다. 시중에 다양한 초콜릿 몰드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원하는 모양의 몰드를 고르면 됩니다. 간편하게 짤 주머니에 커버춰를 넣고 각종 몰드에 짜 주고, 찬 곳에서 30분~1시간 가량 건조시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글씨를 쓰거나 얇은 굵기로 짤 수 있는 초코펜을 구입하시면 글자나 패턴을 그려 넣어 꾸밀 수도 있습니다.


 

@베르단디 님 블로그(http://blog.naver.com/chaihyoun)

 

마지막으로 속이 비어있는 쉘 모양의 초콜릿에 필링 크림인 가나슈를 짜넣고 견과류 등의 토핑을 얹어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요, 토핑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답니다.


 

+Info . 초콜릿 만들기 비용

커버춰 초콜릿 100g당 약 1,350원

트러플 쉘 21구 약 3,000원 대 / 가나슈 3,000원 대

각종 초콜릿 몰드 1,000원부터 다양

참고 사이트 베이킹스쿨 http://www.bakingschool.co.kr/




실력이 조금 늘었다면 조금씩 나만의 방법으로 응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든 초콜릿을 유산지에 감싸서 포장하면 남부럽지 않은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 완성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방법, 원하는 맛을 택해 사랑하는 사람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 보세요^^




고백하는 그 마음 자체로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 정성 가득 초콜릿을 더해 둘만의 사랑으로 더욱 달콤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