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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클럽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시 헬드’ 인터뷰

2017.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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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스타 건축가 조시 헬드(Josh Held)가 파라다이스시티에 떴습니다. 미국 만달레이베이 호텔 클럽 The LIGHT Vegas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다는 뉴욕의 Marquee 클럽 등 최근 몇 년간 ‘핫’하다는 클럽은 모두 조시 헬드의 손을 거쳤는데요. 그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클럽 디자인이 아시아 최초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구현됩니다. 





새로운 경험치를 안겨 주는 디자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격이 다른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진화 중인데요. 리조트의 중심에 위치할 클럽 크로마이트(CHROMITE)는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금빛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입니다. 클럽 크로마이트는 전체 4층 규모로 국내 최대 공간을 자랑하는데요. 아시아 최초로 사계절 풀파티 (Pool Party)를 즐길 수 있으며, 세계적인 디제잉과 이색적이고 다양한 클러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대 3천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이 공간은 세계적인 클럽 디자이너 ‘조시 헬드’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는 그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말레이시아의 쇼핑몰, 싱가포르의 유명 레스토랑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은 있지만, 전공 분야인 클럽 디자인은 아시아 지역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첫 도전입니다. 조시 헬드가 디자인한 클럽은 파라다이스시티의 2차 개발 시설에 포함되어 있으며 2018년 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클럽 크로마이트는 국내 리조트 최초로 4개 층의 단독 건물로 건축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입니다. 크로마이트는 광물의 종류인 크롬(Chrome)과 어원적으로 사람을 뜻하는 마이트(Mite)의 결합어로 ‘반짝이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건축가 조시 헬드 (Josh Held)




영감은 무엇으로 얻습니까? 


‘삶(Life)’이죠. 만나는 사람과 문화, 여행 등 모두 나의 동력입니다. 특히 일반 주택과 달리 호스피탤리티 시설의 경우 디자인을 통해 경험과 감성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럽의 이름인 ‘크로마이트’에서 먼저 영감을 얻었습니다. 반짝이는 공간, 반짝이는 사람들! 건물 외관 역시 금빛으로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건물의 스토리텔링을 하게 됐죠.


클럽 ‘크로마이트’의 콘셉트는 무엇이죠? 


‘Transform’ 입니다. 고객들은 1층에 들어서면서 각각의 공간을 어떤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지 스스로 질문합니다. 그리고 공간마다 어떻게 사용하고 해석하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과 질감을 활용했습니다. 클럽이라고 하면 실내가 어두워 자칫디자인이 지루할 수 있는데 크로마이트는 벽에 특별한 장식들을 더해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가령,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 효과를 위해서 특별한 셀카존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라운지는 사용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하게 돼요. 바로 그 자체가 ‘Transform’인 거죠.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클럽이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파라다이스시티만의 클럽이 아닌, 서울과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만의 독자적인 문화가 반영된 클럽인 만큼, 한국의 대표적인 클럽으로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시 헬드 주요 프로젝트>


미국 라스베가스 클럽 LIGHT (만달레이베이 호텔)

미국 라스베가스 클럽 TAO (베네시안 호텔)

미국 뉴욕 클럽 Marquee (뉴욕 10번가)

미국 뉴욕 DREAM Downtown NYC 호텔

미국 뉴욕 Living room bar (타임스스퀘어 W 호텔)

미국 뉴욕 Rooftop bar (W Downtown NYC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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