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왠지 모르게 설렘이 가득한 달입니다. 바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발렌타인데이는 본래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를 기리기 위한 날이지만 최근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선물 등을 통하여 마음을 주고받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예쁘게 포장된 초콜릿이나 사탕과 같이 달달한 음식을 선물하는 것으로 서로 간에 마음을 주고받는데요. 아무리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는 하지만, 선물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특별하게 포장된 선물을 교환한다면 더욱 기분이 좋아질 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에서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포장 아이디어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소소하지만 특별함이 돋보이는 포장 아이디어
초콜릿 화살
발렌타인데이에는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도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크고 화려한 선물을 전달하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요. 간단하면서 센스가 느껴지는 포장 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초콜릿 화살’ 포장 법인데요. 준비물로는 하얀 도화지와 자, 그리고 작은 크기의 초콜릿과 분홍색 계열의 펜 몇 자루만 있다면 된답니다.^^
우선 하얀 도화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반으로 접어준 후, 자와 검정색 펜을 이용하여 도화지에 까만 선을 그어 줍니다. 그런 후 선의 끝부분에 초콜릿을 테이프 혹은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 줍니다.
그런 후 반대쪽 끝에는 색깔 펜을 이용하여 아기자기하게 화살처럼 꾸며 주면 끝입니다. 그리고 열었을 때 짧게나마 상대방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으면 더욱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 포장이자 카드가 되겠죠? :-)
사탕을 품은 나비
두 번째로 소개 드리는 ‘사탕을 품은 나비’ 포장법 역시 앞서 소개 드린 초콜릿 화살만큼이나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완성도는 높은 포장 법인데요. 우선 분홍, 빨강 계열의 약간은 두껍고 단단한 색지와 막대 사탕을 준비해 줍니다.
그런 다음 색지 위에 펜을 이용해 나비 모양으로 스케치를 한 뒤, 가위를 이용해 잘라 줍니다. 주고 싶은 사람의 수만큼 나비를 잘라 준 후, 대칭이 되도록 나비를 반으로 접어 가운데 선을 만듭니다. 그런 후에는 가위를 이용해 그 선 위에 수직이 되도록 두 번 작게 잘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막대 사탕을 끼워 넣을 만한 공간을 만들어 주면 끝입니다.
가운데 틈으로 준비해 둔 막대 사탕을 끼워 넣어 주면 ‘사탕을 품은 나비’ 포장이 완성됩니다. 또한 색연필이나 펜을 이용해 나비를 꾸며 주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나비를 만들 수 있겠죠? 만드는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기분 좋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될 것입니다.^^
슈퍼히어로 사탕
이번에 소개 드릴 포장 법은 ‘슈퍼히어로 사탕’ 포장 법인데요. 이번에는 만화 영화 히어로인 슈퍼맨의 망토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부직포와 가위, 그리고 막대사탕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파란 부직포 위에 망토 모양으로 펜을 이용해 스케치를 해줍니다. 펄럭이는 망토의 특성상 망토의 아래쪽을 구불거리는 물결 모양으로 잘라 준다면 더욱 귀엽겠죠? 또한 저희 파라다이스 블로그는 발렌타인데이인 만큼 실제 슈퍼히어로의 로고보다는 분홍색 모양의 하트를 붙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막대 사탕의 막대 부분을 끼워 넣을 수 있게끔 윗부분에 동그란 구멍을 만들어 주면 끝입니다.
막대 사탕을 끼워 넣으니 정말 망토를 펄럭이며 날아가는 수퍼히어로 같죠? 귀여운 겉모습과 달콤한 사탕의 맛에 선물을 받는 사람의 미소가 더욱 짙어질 것 같습니다.^^
포춘쿠키 속 초콜릿
어렸을 적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등장인물들이 함께 중국 음식점에서 밥을 먹은 뒤 나오는 후식으로 포춘쿠키를 열어보는 장면이 종종 있었는데요. 과자를 반으로 갈라 깨서 보면 그 안에 운세가 적힌 종이가 들어 있다 하여 포춘쿠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런 포춘쿠키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과 함께 전해줄 수 있다면 정말 이색적이겠죠? ^^
우선 빨강, 그리고 분홍색 부직포와 작은 크기의 초콜릿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부직포 위에 적당한 크기의 원을 그려 가위를 이용해 잘라 주는데요. 자르고 난 뒤에는 원 속에 초콜릿을 집어넣어 마치 만두를 빚는 듯한 느낌으로 반으로 접어 글루건을 이용해 공기가 새는 부분이 없도록 끝을 붙여 줍니다. 그런 뒤 평평한 부분의 아래쪽을 밀면서 반으로 다시 한 번 접어 주면 초콜릿을 품은 포춘쿠키 포장이 완성됩니다.
정성과 사랑이 묻어나오는 포장 아이디어
이번에는 앞서 소개 드렸던 포장 법과는 다소 다른 포장 법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발렌타인데이인 만큼 주변 지인들에게도 마음을 표현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겠죠. 그런 만큼 조금 더 특별하고 정성이 돋보이는 포장 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물로는 동그란 모양의 초콜릿, 평소 애인이 좋아하는 음료와 노란 포장지를 준비해 주세요.
우선 초콜릿을 각에서 모두 빼낸 뒤, 갈색 포장지를 모두 뜯어 주세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갈색 포장지를 뜯을 때 초콜릿의 포장이 전체적으로 뜯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떼어내 줍니다.
그다음으로는 노란색지로 초콜릿을 감싸 주는데요. 이때 노란 색지는 적당한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뒤, 별 모양으로 겹쳐 줍니다. 그런 후 초콜릿의 밑 부분과 노란 색지를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 줍니다.
노란색지로 초콜릿을 하나하나 다 감싼 후에는 마치 파인애플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음료수 병에 하나씩 붙여 주면 되는데요.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파인애플 같긴 하지만 어딘가 아쉬운 느낌이죠.
그렇기 때문에 초록색 부직포를 준비하여 그 위에 펜을 이용해 파인애플 잎을 그려 줍니다. 풍성할수록 더욱 좋으니 적당한 길이와 폭의 잎을 많이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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