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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에서 <무심>전, 그리고 정나영 큐레이터를 만나다

201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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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사내필진 2기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박성희님의 원고입니다.]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 사내필진 2기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문화재단 박성희 입니다. 저는 파라다이스 문화 재단에서 문화사업과 소장품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여러분께 예술, 문화 관련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1월 초 화창한 겨울날,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무심>전을 관람하고 담당 큐레이터인 정나영 큐레이터와 함께 이번 전시와 큐레이팅에 관한 짧은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전시를 직접 기획하신 큐레이터 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는데요.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에 앞서 다른 미술관에는 없지만 소마 미술관에는 있는, ‘드로잉 센터’에 대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에게도 소마미술관의 <무심>전과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함께 자세히 나누고자 합니다.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Q. 소마미술관은 다른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는 ‘드로잉 센터’가 있는데요. 드로잉 센터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소마 드로잉센터는 모든 예술 창작의 기본이자 시발점인 드로잉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드로잉의 개념 및 영역을 확장,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드로잉센터입니다. 2006년 11월 개관전 <잘긋기>와 <막긋기>를 시작으로 그 문을 연 소마드로잉센터는 현재까지 약287명의 아카이브작가 및 29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지원을 하였습니다. 소마드로잉센터는 국내외 유수의 작가들은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드로잉 작업을 선보임으로써 과거 드로잉의 역사를 조망하고 동시대 드로잉의 현황을 살펴보며, 나아가 앞으로의 과제까지 모색할 수 있는 통시대적 드로잉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매년 있는 드로잉센터 작가공모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연3-4회의 개인전을 통해 그들이 지닌 드로잉의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선보입니다.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는 소마드로잉센터 아카이브의 작가 개별 파일에 보관되며 드로잉센터 홈페이지 내의 온라인 아카이브를 통해서도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 화가의 회고전 A Painter’s Retrospective Exhibition> 권구희 作

 

Q. 드로잉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흔히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그림과 다른 것인가요?

 

A. 드로잉은 크로키나 작품을 위한 밑그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개념이 발전하여 회화나 조각 작품 제작의 초기 단계의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현대에는 독자적인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점점 인식이 변했습니다. 

 

재료적으로 접근해 본다면, 유화물감이나 아크릴 물감보다 가벼운 재료인 수채 물감이나, 연필, 펜, 파스텔, 목탄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드로잉을 현대적 의미로 접근해 보자면 가장 감정적이고 직설적이며 원초적이고 단순한 의미가 내재되어 있어 인간의 감성과 신체를 가장 직접적으로 잘 드러내는 표현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로잉은 창의적 과정보다는 작품의 조형적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요즘의 평가 기준에 반하는 것으로서, 창의적 과정을 좀 더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드로잉 작품이 점차 많아지는 것이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길들여지거나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으로서의 잠재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표현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광샤워 Northern Lights Shower> 강소영릴릴 作

 

<정원의 주인 4 Your Garden 4> 지희킴 作

Q. 전시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A. 지금 소마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는 “소마 드로잉_무심(無心)”이라는 제목의 전시로 지금까지 진행된 1회부터 9회까지의 작가 공모에서 선정되었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소마미술관 최초로 드로잉센터 등록작가 다수가 참여하는 특별 전시입니다. 287명의 등록 작가 중 230명의 작가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 10년 동안 변모한 우리나라 드로잉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한편, 향후 드로잉센터를 통해 한국의 현대 드로잉을 보다 앙양하는데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소마미술관 <무심>전 전경

 

Q. 전시에 둘러보면 드로잉 작품 말고도 조각 작품이나 설치 작품도 보이던데요.

 

A. 이번 전시는 드로잉 뿐 만 아니라 회화, 조각, 오브제, 사진, 영상, 설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총 230여 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작가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을 직접 선택한 것으로, 작가가 오랫동안 좌표 혹은 좌우명으로 간직해 왔던 작품, 작가의 분신 같은 무척 애착이 가는 작품, 작가의 뜻밖의 이면(페르소나)을 엿볼 수 있기에 끌림이 있는 작품 등 색다르고 은밀한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면면만큼이나 다양한 사연과 이유로 작가 개개인의 마음속에 각인된 독특한 작품들을 보면서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Q. 기획 전시에 선보일 작품을 기획자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직접 선택했다는 점이 좀 특별한 것 같습니다. 

 

A.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가의 수도 많았지만, 그야말로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이는 작가들을 어떠한 주제로 한 자리에 모을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해 왔습니다. 각양각색의 작업 경향을 몇 가지 카테고리로 묶는 방법은 너무 흔하기도 하고 자칫 억지스러울 수도 있었기 때문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하되 작가들 각각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는 컨셉을 찾고자 했습니다. 결국 해답은 기획이 아닌 작가에 주목하는 것이었고, 드로잉의 본질에 좀 더 가까워지는 것이었습니다. 

 

 

Q. 그래서 결정된 주제가 ‘무심’ 인 것이군요. 주제에 대해 더 설명해 주세요. 

 

A. 드로잉은 어느 장르나 매체보다 그 형식과 내용이 다양합니다. 그 중 <무심(無心)> 전시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작가가 모든 기교와 욕심을 다 내려놓은 상태에서 맞이한 스스로의 가장 순수한 내면 혹은 지향점을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가 설혹 아주 무성의해 보일지라도, 혹은 지나치게 어눌해 보일지라도, 작가의 마음 속 지표를 담아낸 작업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즉, 이번 전시는 작가의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가장 친밀한 작품을 꺼내어 선보임으로써 관람자에게 신선한 자극과 함께 작품과의 내밀한 소통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무심코 끄적거렸는데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버린 낙서 같은 드로잉, 우연히 수집한 기묘한 모양의 오브제, 무수한 시간 동안 다듬고 매만져 또 다른 나와 같은 조상(彫像), 작업실 한편에 모셔 두고 영감이 고갈될 때마다 꺼내보는 비장의 무기, 내가 싫어하는 모습이 부각되어 마음이 편치 않지만 왠지 버릴 수도 없는 애증의 자화상 등 작가의 면면만큼이나 다양한 사연과 이유로 작가 개개인의 마음속에 각인된 독특한 작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를 대변하는 초상(肖像)아닐까요?

 

 

소마미술관 <무심>전 전경

 

Q. 전시회에서 전시, 작품 감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떻게 접근 하면 될까요?

 
A. '미술을 어떻게 감상해야 되는가?'라는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작품을 창작해 내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고, 생각에 따라서는 지극히 편안하고 가까운 일상적 취미로 접근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 감상 방법에 대한 것은 두 가지의 시각으로 압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작가의 의도가 작품이라는 표현수단을 통과해서 감상자에게 전달되는 조형언어가 일치해야만 된다는 시각으로, 흔히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작가나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 아마 이러한 시각 때문에 사람들이 작품 감상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작가의 의도는 어찌됐든 감상자의 입장에서 작품에 대해 느끼는 감정 그 자체로서 작가와는 관계없이 이미 감상의 본질이 형성된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 작품에 대해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관건인 것이죠. 아무리 비싸고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도 내가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면, 아무 가치가 없는 작품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죠. 반대로 내가 크게 감동을 받거나 공감을 느낀 작품은 그 어느 작품보다 값진 작품이 되는 것이죠. 
 
만일 후자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감상한다면 첫머리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미술감상은 쉽고 편안한 편으로 기울겠지만 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감상자는 그보다는 훨씬 더 어려운 단계를 거쳐야만이 진정한 감상의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작가의 모든 사상과 미술사적 위치, 제작시기, 제작 당시의 감정, 가정생활, 성격 등을 고루 이해해야 비로소 작품의 본뜻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미술 감상은 어떤 쪽일까요. 전자는 거의 객관적 감상이라고 본다면 후자는 주관적 감상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감상의 요건은 이 양자를 얼마만큼 잘 조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데에서 좌우되지 않을까요.
 
 

정나영 큐레이터

 

Q. 큐레이터라는 직업이 이제 더 이상 낯설지는 않은 이름인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우아한 직업으로 묘사되곤 하는데, 실제 현장은 어떤가요? 구체적으로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넓게 보면 미술관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고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학예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그 업무를 자세히 살펴보면, 연구, 전시, 수집, 보존, 교육 등 미술관의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고, 더 나아가 홍보나 디자인 등의 영역에 까지 확대되기도 합니다. 

 

 

 

Q. 도슨트와 큐레이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도슨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설명해주는 안내인입니다. 전시해설사라고도 합니다. 소규모 전시공간에서는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사실은 도슨트의 영역입니다. 도슨트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미술관에서는 기획 전시가 있을 때 마다 도슨트를 모집합니다. 대부분 자원봉사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일정 시간의 도슨트 교육을 받으면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 볼 만한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입니다.

 

 

 

Q.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그냥 미술전공이라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A. 보통은 이론적인 토대를 쌓기 위해 미술사나 예술학, 미학 등을 전공하게 됩니다. 물론 미술 전공이 아니더라도 큐레이터가 되는 분이 있지만, 전문적인 소양을 기르기 위해 관련 전공 대학원 과정을 수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 이러한 학문적인 소양도 필요하지만 실무적으로 행정적인 사무관리 지식과 능력, 운송․보험․저작권․출간․계약 등에 대한 지식, 어학, 디자인과 조명, 색채의 조화, 사진에 대한 지식, 소장품 수리와 복원에 대한 지식,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도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직업군이 그렇겠지만 흥행사적 기질, 업무에 대한 애정과 성실성, 특히 작가들과 많이 만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사교적인 성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마미술관 <무심>전 전경

 

Q. 일을 하시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가 있나요?


가장 많은 헤프닝이 벌어지는 시점이 바로 작품 설치 기간입니다. 모든 것을 다 계획하고 준비했다 하더라도 정작 설치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기거든요. 층고가 높은 전시장에 작품 조명을 설치하려고 리프트로 작업하다가 리프트가 넘어갈 뻔 해서 등골이 오싹했던 적도 있죠.
작가와 큐레이터의 의견차가 가장 많이 생기는 것도 작품 설치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작품과 공간의 완결성을 중시하는 작가와 그것에 보태어 관객과의 소통까지 고려해야 하는 큐레이터 간의 작은 실랑이는 거의 필수 과정이죠. 그리고 전시장 환경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시설과 예산에 따른 한계로 인해 최상의 전시 상태를 만들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모든 조건의 범위 내에서 최선의 상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오랜 기간의 경험 끝에 얻게 되는 전문가의 노하우가 필요한 순간이죠. 똑같은 작품을 똑같은 공간에 설치하는데 조명과 배치에 따라 너무나도 다른 광경이 연출됩니다. 여러 번의 전시를 통해 감각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매번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일들이 점차 줄어들고,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초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실력자로 거듭나고자 저는 오늘도 이리 부딪히고 저리 뛰어다닙니다.

 


Q. 큐레이터분들도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하고 싶은 전시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꼭 해보고 싶은 전시가 있으신가요?

 

A. 예산이나 규모, 위상, 미술관의 성격 등 현실적인 제약은 항상 있게 마련이죠. 물론 해보고 싶은 전시는 있습니다. 아니 많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너무 비현실적이라 입 밖으로 꺼내기가 조심스럽네요. 
 

소마미술관 <무심>전 전경

 

Q. 얼마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반적 직무 만족도’ 영역에서 한국의 수많은 직업 중 큐레이터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실제 현장에서도 그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하고, 그렇다면 어떤 점이 그런지 궁금합니다 
A. 기사에서처럼 직무 만족도로만 본다면 큐레이터라는 직업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만나게 되고 배울 수 있다는 점,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창조해내야 한다는 점이 물론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많고요. 그러나 직무환경을 고려한다면 솔직히 만족도 1위라는 것이 다소 의아합니다. 전반적으로 큐레이터 업무에 대한 인식이 아직 미흡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별로 그렇지 못하거든요. 특히 대우 차원에서는 분명히 문제가 많습니다. 고학력 전문직에 업무량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국 경제적 이유로 다른 길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Q. 앞으로 큐레이터로서의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A. 큐레이터로서 미술관의 다양한 업무를 섭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한 가지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지니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나한테 맞는 그 한 가지가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인 것 같네요. 

 

 

<무심>전에서 볼 수 있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마 미술관과 전시회 자체, 그리고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를 많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처럼 사실 드로잉 작품을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자리는 흔치 않은데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 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주말이나 설 연휴(설 당일만 휴관)에 가족과 함께 소마미술관 <무심>전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info. 소마 드로잉 무심(無心)

전시기간 : 2015. 10. 30.(금) ~ 2016. 2. 14.(일)

관람시간 : 10:00-18:00(17시 20분 입장마감)

전시장소 : 소마미술관 1~4 전시실

전시작가 : 총 230명

출품작 : 드로잉, 회화, 조각, 오브제, 사진, 영상, 설치  총 230여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 당일(2016.2.8)

입장료 : 성인 개인 3,000원 / 단체 1,500원

청소년(13-24세) 개인 2,000원 / 단체 1,000원

어린이 개인 1,000원 / 단체 500원

※ 단체 : 20인 이상

주최/주관 :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문의 : 02-425-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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