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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하우스의 역사와 정신을 한 눈에, 에스프리 디올 ( Esprit Dior, 디올 정신) 전시회

201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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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로 1947년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 (이하 디올)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 입니다. 디올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설계한 로맨티스트 디자이너였는데요. 그의 정신과 디올 브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DDP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 전시는 바로 에스프리 디올 (Esprit Dior), ‘디올 정신’ 입니다. 이번 전시는 '파리', '디올과 예술가 친구들', '디올 가든', '디올 얼루어', '디올 아뜰리에', '디올의 스타들', '베르사유: 트리아농', '미스 디올', '핑크에서 레드로', '쟈도르'의 10개 테마와 디올 라이브러리 등 총 11개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를 통해 디올의 뛰어난 상상력과 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 동시대 거장들과의 긴밀한 관계, 매 컬렉션마다 그가 선보인 아름답고 독창적인 룩 등 디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 전시회를 위해서 국내 유명 작가인 ,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씨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전시회가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디올의 뉴룩 디자인 @디올정신 홈페이지

 

 

 

디올이 1947년 디자인한 ‘뉴 룩’입니다. 허리를 잘록하게 조여 가슴과 힙의 볼륨감을 강조한 당시의 혁신적인 실루엣인데요. 이를 통해 전 세계 패션계에 충격적인 반향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는 마치 의상을 건축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뉴룩 의상들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이름을 딴 디올의 드레스 @디올정신 홈페이지

 

 

디올이 예술가 친구들인 크리스챤 베라르, 살바도르 달리 등을 통해 영향을 받아 제작한 드레스는 그 시대의 시대상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이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던 디자이너는 그들의 이름을 붙인 드레스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디올과 예술가들의 교류는 전시회의 ‘디올과 예술가 친구들’ 테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총괄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좌)와 파라다이스 최윤정 디자인 총괄 사장(가운데)

 

디올 전시회의 오프닝 파티에는 파라다이스의 최윤정 디자인 총괄 사장도 참석했는데요.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총괄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와 오프닝 파티에서 만나 양사의 업무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디자이너의 가치관과 브랜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이니 예약 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디올정신 포스터 @디올정신 홈페이지

 

 

 +Info. 에스프리 디올 ( Esprit Dior, 디올 정신)

2015.06.20~2015.08.25 

관람시간: 10:00 AM ~06:00 PM (마지막 입장: 05:30 PM)

주중 2회(오후 2시, 4시) 가이드 투어 실시

관람비: 무료/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 관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

 홈페이지: espritdi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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