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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시티 마스터플래너, 간삼건축 김태집 대표를 만나다

201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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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인천 영종도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 복합 리조트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축구장 47개에 달하는 33만㎡ 면적의 대지에 공사비만 총 13000억원(1 2017년 완공분), 2차 완공비까지 포함하면 약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입니다. 무한 상상력의 창조기업(Design Life as Art)이 되고자 하는 파라다이스의 비전과 도전정신이 적극 반영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

이러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마스터 플랜은 대규모 리조트와 호텔,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시설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간삼건축>이 담당하고 있는데요. 간삼건축은 편하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을 지향하며,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계사무소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마스터 플래너 간삼건축 김태집 대표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에서는 국내 최초 한국형 문화/예술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의 마스터플래너 간삼건축 김태집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 바로가기




1983년 설립 이래 간삼건축은 ‘인간/시간/공간의 건축’이라는 철학을 고집스레 실현해왔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클래식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이자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김태집 대표는 가치 있는 어울림을 강조한다. 공간의 목적과 주변 환경,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고려해야 좋은 건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제주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제주도립미술관 @ 간삼건축


한국은행 본점, 포스코 센터 등을 설계한 간삼건축은 30여 년간 본질에 충실한 혁신을 거듭해왔다.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제주도립미술관,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도 그 결실 중 하나다.


크루즈 갑판을 연상시키는 외관의 아쿠아플라넷 일산 @ 간삼건축


지난해 일산에 들어선 아쿠아플라넷은 간삼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외부 데크는 크루즈의 갑판을 연상시켜 관람객들이 흡사 항해를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수중 퍼포먼스는 두고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1만여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에 우주여행을 꿈꾸는 소년과 2명의 외계인이 나타나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으로 펼쳐 보이는 공연은 관람객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간삼건축의 설계는 건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간삼의 건축물에는 남다른 감각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이외에도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골똘히 연구한 진심이 들어차 있다. 지금껏 열지 않았던 문을 용기 있게 두드리며, 오늘도 이들은 더 멋진 세상을 설계도면에 담아내는 참이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마스터플랜을 짠 간삼건축 김태집 대표는 ‘변하지 않는 불후의 명작’에도 반기를 든다. ‘평범한 것을 평범하지 않게 만들자’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마스터플랜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그래서일까, 김태집 대표의 손끝에서 탄생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열린 공간’은 싱싱하고 도발적이다.


“파라다이스는 고객에게 예술적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글로벌 하스피탈리티(Hospitality) 그룹을 지향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의미있는 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구조체를 통해 열린 디자인은 주변의 흐름을 건너편 경관으로 이어주는 소통 장치가 되어 시간이 흐를수록 공간의 힘을 더해가지요.”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이들이 설계한 파라다이스 시티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미래다. 프로젝트의 선봉에서 제안과 선행을 통해 사전 기획된 내용을 형상화하는 게 미션이다. 고로, 한번이라도 더 눈길과 손이 갈 수 있게 소비자를 유혹해야 한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댄디하게! 이들에게 창조적 변신은 무죄가 아니라 의무다.


 단지 아름다운 디자인을 제시하고 단순히 설계 도면을 완성하는 것만으로 건축가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건축물과 함께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건축가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가로서의 저희의 역할을 다해 지금까지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조감도


김태집 대표가 특히 심혈을 기울인 건 K플라자다. 세계 최고 품격의 한류타운이 될 광장은 K, K푸드, K패션, K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게 해 일 년 내내 다양한 K-culture를 원스톱으로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K-culture의 본산지를 꿈꾸며 착수한 프로젝트잖아요. 수요자 또한 일상적인 경험보다는 새로운 자극을 원할 테고요. 그 기대와 열망을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 고민하다, 일반적인 건축 형태를 완전히 벗어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테면 워터플라자에서는 스파와 함께 영화나 패션쇼, 미디어쇼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요. 안나푸르나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보며 목욕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고, 봄에는 벚꽃 흩날리는 화원에서, 저녁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죠. 이외에도 빛이 투사되는 라커, 빛의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카멜레온 타일 등 오직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니크한 공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그가 다양한 목적으로 변용할 수 있는 공간,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파라다이스 시티를 설계한 이유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플라자 조감도


노래나 영화뿐 아니라 오픈마켓, 버스킹 등 한국의 젊은이들이 ‘즐길 거리’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K-culture의 진화를 담당하겠노라는 김태집 대표의 말에 힘이 실렸다. 전에 없던 시도들이 대거 실행될 예정이지만, 덕분에 앞선 기술을 보유한 프론티어가 될 것이라는 약속에도 왠지 믿음이 갔다.


파라다이스 시티가 전 세계의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이 내한하면 맨 처음 찾는 공간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낭만을 찾고자 들르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 


누구에게나 이런 꿈같은 안식처는 필요한 법이고, 한번쯤은 온전히 나를 위한 호사로운 휴식을 누려볼 일이다. 장르와 통념을 넘어서 더 많은 사람의 꿈을 현실로 만들 멍석을 깔아주는 것. 그것이 파라다이스 시티에 던지는 끝없는 화두이자 해답이다.


파라다이스 시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p-city.co.kr/

파라다이스 시티 E-Brochure : http://goo.gl/ZtWl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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