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공식블로그 입니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아동 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의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어느 때보다 탄탄한 구성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는데요. 기적 같은 무대가 펼쳐졌던 그날의 현장을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을 전하다


아이소리앙상블 무대인사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단원들과 지휘자를 비롯한 음악 스태프,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구성원들이 흘린 땀의 가치를 아는 듯, 이날 객석은 만석을 이뤘습니다. 일반 관람객과 단원 가족, 파라다이스 임직원들 외에도 지역 내 사회단체와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연주회에 참석했는데요. 아이소리앙상블 공연을 함께 보며 청각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소리앙상블 제9회 정기연주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기적의 무대, 아이소리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막이 올랐습니다. ‘아이소리 행복방송국’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채롭게 구성된 무대가 드디어 관객들과 마주했는데요. 파라다이스시티를 배경으로 촬영한 연주회 예고편 영상이 상영되자 객석에서는 환호의 박수가 터져 나왔죠.


여느 배우 못지않은 아이들의 연기와 춤, 화려한 배경이 어우러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기 시작했습니다. 박한얼 단원의 어머니 김주연 씨는 가족들과 둘러앉아 예고편 영상을 수십 번 돌려봤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연습하면서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아 한얼이가 힘들어할 때도 있었지만 혼자 녹음까지 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이소리앙상블을 통해 무대에 서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아이의 자신감도 커졌는데요. 끊임없이 도전했던 경험들이 분명 한얼이의 내면을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소식만 전하는 행복방송국이 열렸어요!


영화 <라라랜드> OST에 맞춰 색다른 뮤지컬 무대를 연출한 아이소리앙상블


이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영화 <라라랜드>의 경쾌한 OST에 맞춰 뮤지컬 안무를 훌륭히 소화해낸 아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마음 깊숙이 울리는 감동을 전했죠. 이어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동우 씨가 앵커로 등장해 위트 넘치는 진행과 함께 수준급 재즈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앵커로 등장해 연주회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 이동우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멋지게 선보이는 아이소리앙상블


공연 중간마다 광고, 날씨 예보, 현장 리포트 등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 더해져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광고 속 모델과 기상 캐스터, 현장 리포터는 모두 아이소리앙상블 단원들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관객과 아이소리앙상블 단원이 함께 만든 무대


무엇보다 이번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 특별했던 점은, 관객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함께 만들며 서로를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싱어롱(Singalong)의 형태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관객과 단원들이 함께 율동에 맞춰 노래를 부르자 연주회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죠.


장예람 단원의 어머니 최지연 씨는 여름 내내 매주 모여 연습을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아이가 계속해서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힘이 났다는 소감과 함께, 내성적인 아이가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르는 모습은 큰 행복이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기적의 노래


정기연주회 일일 봉사자로 참여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임직원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세계 최초 인공와우 청각장애아동 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은 2009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과 복지를 접목한 콘텐츠를 통해 선구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단원들과 음악 스태프들의 도전 정신, 복지재단의 창의적인 기획이 만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꿈의 무대를 매회 선사하죠.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


이번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방송인 이동우 씨의 특별 출연과 배우 전혜빈 씨를 비롯한 계원예고 동문들의 영상 메시지에 감사한다”며 “파라다이스가 가진 인프라와 복지재단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달려온 대장정은 감동의 무대로 결실을 맺었는데요. 한음 한음을 찾아갈 때마다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한 걸음씩 가까워졌을 것입니다. 한층 더 대중친화적인 공연을 보여준 아이소리앙상블이 다음에는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하는데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 PDF 다운로드


  1. 휴식같은 친구 2018.12.11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에서 좋은일을 하고 있군요.
    청각장애인들이 이런 공연 준비한다고 정말 고생 많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