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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ZIP과 함께한 비노파라다이스 와인 시음회 현장

2018.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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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던 지난 5월의 어느 날, 장충동의 한 골목길에 달콤한 와인 향기가 피어났습니다. 「배종헌.ZIP: 첩첩산중 展」이 한창이던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에서 ‘비노파라다이스 와인 시음회’가 진행된 것인데요. 예술과 와인이 만나 더욱 즐거웠던 시음회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비노파라다이스@ZIP - 5월의 MA室



비노파라다이스는 고객에게 와인의 참된 가치를 전하고자 파라다이스에서 설립한 와인 전문 회사인데요. 곤지암 와인 저장고를 운영하며 늘 고객들이 최상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비노파라다이스가,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이해 와인업계 종사자 및 파라다이스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시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음회는 파라다이스그룹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현재 전시 중인 「배종헌.ZIP: 첩첩산중 展」을 관람하며, 비노파라다이스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음회에는 6개국 23개 브랜드, 총 34종의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 옆으로는 와인의 맛을 한층 돋우어 줄 화려하고 맛있는 케이터링이 함께 마련되어 시음회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좌) 하우스 오브 카드 더 로얄 카베르네 소비뇽

(우)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


현장에서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와인은 ‘하우스 오브 카드 더 로얄 카베르네 소비뇽(House of Cards The Royals Cabernet Sauvignon)’과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Russian Jack Sauvignon Blanc)’이었는데요.


레드 와인 ‘하우스 오브 카드 더 로얄 카베르네 소비뇽’은 싱글 빈야드에서 핸드 피킹한 카베르네 소비뇽으로만 만들어진 슈퍼 프리미엄 와인으로, 과실과 오크의 복합적인 풍미가 훌륭해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빈티지한 라벨이 인상적인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은 신선한 허브향과 열대 과일 느낌의 조화가 일품인 화이트 와인인데요. 레몬, 자몽, 라임 꽃의 아로마가 패션후르츠의 향으로 마무리되는 상쾌함으로, 시음회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 이날 사랑을 듬뿍 받았죠.



특히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은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화이트 와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날 시음회에서는 수상 기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좌) 퀸테사 나파 밸리, (우) 도멘 드 몽티유 코르통 샤를마뉴 그랑 크뤼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비노파라다이스의 여러 와인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시음회가 한창 무르익는 중간, 한쪽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도멘 드 몽티유 코르통 샤를마뉴 그랑 크뤼(Domaine de Montille Corton Charlemagne Grand Cru)’와 미국 와인 ‘퀸테사 나파 밸리(Quintessa Napa Valley)’의 시음이 진행된 것인데요. 


부르고뉴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곳이 많지 않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흔히 접하기 힘든 와인으로 손꼽히죠. 귀한 부르고뉴 와인을 함께 시음하며,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는데요. 



분위기를 이어 이번 시음회의 하이라이트 ‘도슨트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 ZIP의 큐레이터 박성희님이 이날의 도슨트가 되어, 「배종헌.ZIP: 첩첩산중 展」을 함께 관람했는데요. 일상에서 발견한 산수를 담은 배종헌 작가의 작품과 비노파라다이스의 와인을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전시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도슨트 투어가 모두 마무리된 후에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여운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예술과 와인이 하모니를 이루어 더욱 기억에 남는 시음회였다는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노파라다이스는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과 협업한 시음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인데요.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찾아올 비노파라다이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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