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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추운 겨울이 끝나고 기다리던 봄이 시작된 요즘, 좋은 전시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 더욱 반가운데요.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여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의 전시 3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아모레퍼시픽미술관 <Rafael Lozano- Hemmer: Decision Forest>


용산에 신축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새롭게 문을 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개관전으로 미디어 작가 라파엘 로자노 헤머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파엘 로자노 헤머는 멕시코 출신의 작가로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인데요. 이번 전시가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인 만큼 초기 작품에서부터 최근 작품까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


<Blue Sun> 2018 

이번 전시에 맞춰 특별 제작된 작품으로, 지난 10년간 태양에 대해 NASA와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푸른색은 태양 본래의 고유한 색온도를 나타냅니다.


<Airborne Newscast> 2013 

실시간으로 투사되는 뉴스의 글자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랙티브한 작품입니다.


<Voice Array> 2011 

목소리를 빛으로 변화시키는 작품으로, 관람객이 직접 음성을 녹음할 수 있습니다.


<Semioptics for Spinoza> 2012


<Tape Recorders> 2011


관람 Tip

관람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이 많습니다. 전시 스텝들의 도움을 받아 꼭 작품을 체험해 보세요.


Info.


Rafael Lozano- Hemmer: Decision Forest

일정: 2018년 5월 3일(목) ~ 2018년 8월 26일(일)

장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관람시간: 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2. 롯데뮤지엄 <Alex Katz: Models & Dancers>


롯데뮤지엄에서는 미니멀리즘의 거장 댄 플라빈 전시에 이어, 미국의 대표적인 화가 ‘알렉스 카츠’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알렉스 카츠는 전통적인 초상화와 풍경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작가로 유명한데요. 단순화된 선과 면, 색은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법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리즈인 ‘캘빈 클라인’과 ‘코카콜라 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90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뉴욕의 거리처럼 꾸며놓은 전시장 입구


<Coca Cola Girl> 2018 © Alex Katz, VAGA, New York, SACK/Korea, 2018 

코카콜라의 빨간색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작가가 붉은색 배경에 수영복 모델이 인쇄된 광고 포스터를 본 후 영감을 받아 시작된 시리즈입니다.


<Impatiens> 2001 © Alex Katz, VAGA, New York, SACK/Korea, 2018


<Black Dress> 2018 © Alex Katz, VAGA, New York, SACK/Korea, 2018


│전시 전경


작가 © Alex Katz, VAGA, New York/SACK, Korea 2018


관람 Tip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인 만큼 최근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가 초기에 완성한 작품도 꼭 눈 여겨 보세요. 또한 롯데월드 타워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Info.


Alex Katz: Models & Dancers

일정: 2018년 4월 25일(수) ~ 2018년 7월 23일(월)

장소: 롯데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

관람시간: 월~목 10:30~20:00 / 금~일 10:30~20:30

문의: 02-1544-7744

입장료: 성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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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카드 스토리지 <Erwin Wurm: One Minute Forever>


이태원에 자리한 전시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 ‘에르빈 부름’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에르빈 부름은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독특하고, 어떻게 보면 괴기스럽기까지 한 이미지를 통해서 익살과 풍자를 풀어내는 작가인데요. 작품에 담긴 유머와 우스꽝스러움 속에 진지함을 담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작품으로 ‘뚱뚱’하게 변신한 자동차 레이와 관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Dumpling Car> 2018

마치 살이 찐 듯한 뚱뚱하고 푹신푹신해 보이는 실제 사이즈의 조각 시리즈 ‘Fat Car’ 시리즈로 

스토리지에서의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작품입니다.


<One Minute Sculptures>

작가가 작성한 지시문을 참여자가 수행하는 작품입니다. 

제목에서의 ‘1분’은 실제 1분이라기 보다는 ‘짧은 시간’을 의미합니다.


<One Minute Sculptures>를 위한 소품들



<Ship of Fools> 2017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작품으로 곳곳에 작가의 지시사항이 써있습니다.


│작가 사진


관람 Tip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분 조각 이 되어보세요. 전시 스텝에게 부탁하면 사진 촬영도 해주니, 내가 작품이 되는 사진을 꼭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Info.


Erwin Wurm: One Minute Forever

일정: 2018년 4월 19일(목) ~ 2018년 9월 9일(일)

장소: 현대카드 스토리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8

관람시간: 화~토 12:00~21:00 / 일, 공휴일 12: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2-2014-7850

입장료: 일반 5,000원 / 중고등학생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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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줌마토깽 2018.05.25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오늘도좋은하루되세요

    • 파라다이스블로그 2018.05.2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줌마토깽님. 파라다이스 블로그입니다 :)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의 전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줌마토깽님께 유익한 정보였길 바라며, 오늘도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