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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나눈 특별한 수다

201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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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구매담당, 와인 영업과 유통, 브랜드와 아트워크까지! 파라다이스그룹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통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얻기 위함인데요. 향긋한 비노파라다이스 와인이 윤활유가 되어 흥미로운 이야기가 흘러넘쳤던 날. 그 특별한 수다 타임을 전해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멀티플레이어



이날의 베뉴(venue)는 비노파라다이스의 곤지암 와인 저장고. 주변 자연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와인 저장고의 풍경에 감탄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본사 브랜드실 박성희 대리는 토마토 요리를 손수 만들어왔는데요. 정성을 담은 요리와 비노파라다이스의 와인이 테이블에 오르자 어색함도 잠시, 본격적인 통성명이 시작됐습니다.


올림포스 호텔 관리팀 이정호 대리

이곳에서 유일한 청일점이자, 최고참인가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웃음) 올림포스 호텔의 관리팀에서 와인잔부터 어메니티, 소모품인 휴지까지 물품 구매의 전반적인 것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관리팀의 소통 포인트는 원가를 고려하면서 고객과 각 부서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절충안을 찾는 일입니다.


본사 브랜드디자인실 박성희 대리

각 계열사의 전시∙설치된 다양한 예술 작품에 대한 기획, 배치, 관리 및 유지 보수, 이동 등 그룹 내 아트워크 전반에 대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계열사에는 작품 담당이 있지만, 예술은 대체 불가능한 데다 훼손 시 복구할 수 없는 점 때문에 담당자들은 고충을 갖고 있는데요. 저희는 그 부담은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시 및 설치 작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며 접점을 만드는 일도 저희 몫이죠.



비노파라다이스 세일즈 파트 정보경 대리

영업 현장에 여성 직원이 많지 않다 보니, 가끔 고객들이 저희를 보고 생소해 하기도 하는데요. 영업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이기에, 여성으로서 강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와인에 대한 풍부한 감성부터 섬세한 터치로 이끌어내는 공감 등은 저희만의 차별화 포인트죠.


비노파라다이스 세일즈 파트 이다정 사원

경력직으로 비노파라다이스에 입사한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와인계의 내로라하는 실력자 선배님들과 함께 일하게 된 만큼 기대가 됩니다. 파라다이스그룹에는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고, 비노파라다이스는 최고의 와인 저장고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점은 고객 앞에서 우리의 브랜드를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자양분이라 생각합니다.


비노파라다이스 오퍼레이션 파트 조지민 대리

공급사에 와인 주문 후, 유통되기까지의 과정을 관리합니다. 이동 중에 제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체크하고, 납기일이 늦춰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죠. 공급사에서 곤지암까지의 유통 단계별 과정에는 수많은 파트너가 존재하는데요.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와인 한 잔에 담아낸 소통의 맛과 향



각자의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와인 시음이 이어졌습니다. 와인 정보부터 업무와 관련된 소소한 궁금증까지 자유로운 질문들이 오갔는데요. 서로에게 가까워진 만큼 대화의 분위기도 무르익었습니다.
올림포스 호텔 관리팀 이정호 대리
오늘 맛본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처럼, 비노파라다이스의 와인은 일반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아 희소성이 있어요. 그래서 고객이나 중요한 지인을 위한 선물용으로 참 좋더라고요. 오늘 처음 와 본 와인 저장고는 정말 감동이네요! 예배당과 같은 엄숙함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은 와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져요. 

비노파라다이스 세일즈 파트 정보경 대리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유통 채널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주셨네요. 희소성과 함께 방대한 와인리스트도 자랑거리랍니다. 특히, ‘곤지암 와인 저장고’는 제가 비노파라다이스에 입사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는데요. 와인을 대하는 그룹의 특별한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공간이죠.


비노파라다이스 오퍼레이션 파트 조지민 대리

와인 저장고에 오는 것이 올해 버킷리스트였는데, 소원 성취했어요. (웃음) 오늘 박대리님을 만난 만큼 그룹의 문화 사업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을 여쭤보고 싶은데요. 장충동 본사 옆 ‘파라다이스ZIP’에서 조각보 전시를 본적이 있어요. 작품이 매우 실용적이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데, 특별한 컨셉이 있나요? 


본사 브랜드디자인실 박성희 대리

‘파라다이스ZIP’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이에요. 비영리재단인 만큼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무료로 전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죠. 컨셉이라기 보다는, 좀 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동양화뿐만 아니라 공예 전시, 가구 디자인 전시까지 다채롭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노파라다이스 세일즈 파트 이다정 사원 
와인에 대한 얘기는 물론, 그룹의 다양한 면을 압축해서 만나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자리에서 제가 막내인데요. 어떻게 하면 앞으로 잘 성장할 수 있을지 선배님들께 고민 상담을 해보고 싶어요.

올림포스 호텔 관리팀 이정호 대리
와인의 맛을 깨우는 ‘디캔딩’처럼 자신의 역량을 깨고 나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해요. 시간과 성장이 꼭 비례하지는 않으니까요. 상사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하나의 팁이에요. 나의 고민 스펙트럼이 넓어질 때 성정판도 열리는 법이거든요.

첫 만남이 무색할 만큼 대화는 인생 상담으로 이어졌는데요.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밑거름이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을 내기를 기원하며 마지막 와인잔을 기울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BOOK으로 연결되며, PC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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